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환 ‘간염’, 예방만이 살길

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이 날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해 1976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가 태어난 날로 세계보건기구는 블룸버그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이 날을 세계 간염의 날로 제정했다.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간염으로는 A, B, C형이 있으며 한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만 1만여 명이 해당 간염 발생 환자로 신고됐다. 

발병 초기에는 피로감과 두통을 동반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해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간경화나 간암과 같이 치명적인 간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대목동병원 김휘영 교수의 도움말을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 치료제 없는 A형 간염, 개인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 중요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주로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수인성 감염이므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염되기 쉽다. 
전염성이 강해 학교, 직장과 같은 집단 시설 내에서 발생할 경우 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위생 환경의 개선으로 어릴 적 A형 간염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항체가 없기 때문에 2015년 신고된 A형 감염 환자 중 64%가 20~30대 환자일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A형 간염은 만성으로는 진행되지 않고 급성으로만 발생한다. 감염되면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초기에 피로감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 감기 몸살이나 위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후 소변 색이 갈색으로 짙어지고 눈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한다면 A형 간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이는 아직 치료제가 없기에 일단 감염됐다면 고른 영양 섭취와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 외에 특별히 치료 방법이 없다. 식사나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입원이 필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며 집단 내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화장실 이용 후나 식사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53-건강 2 사진.jpg

◇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B형 간염’

간염 중 우리나라에서 흔한 B형 간염은 현재도 간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만성화될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만성 B형 간염은 대개 별다른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 보유자인 산모에 의해 아이가 수직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이외에는 감염된 혈액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만 감염된다.

B형 간염은 A형 간염과 같이 백신이 개발돼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B형 간염 보유자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기의 경우 출생 직후 면역글로불린 및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하며 이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신생아·소아 국가예방접종 스케줄에 따라 반드시 관련 백신을 모두 접종해야 한다.
이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충분히 치료를 받지 않은 채 항바이러스제를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에는 간염이 다시 악화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지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검사와 혈액종양표지자검사를 통해 간암 검진을 받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되는 ‘C형 간염’

C형 간염은 A, B형 간염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되고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최근 국내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B형 간염과 같이 감염된 혈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경우 감염되며 적은 양의 혈액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성관계, 수혈, 문신은 물론 손톱깎이나 면도기 공동 사용 시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는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다. 대신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돼 현재는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지만 이는 환자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C형 간염 예방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 치료반응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 아니라 간암 발병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므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김휘영 교수는 “간염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이후 간경변, 간암 등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며 백신이 없는 C형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소독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염을 막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밍구의 생활정보 홈페이지 전재>
유로저널 웰빙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0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5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7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9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4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5
2591 건강 [건강] 요요현상, 잘못된 다이어트로 생기는 부작용 2010.08.03 1485
2590 건강 [건강] 대장암 및 용종, 40대에서도 증가 추세 2010.08.03 1620
2589 건강 [건강] 장수와 건강, '레드와인' 많이 마셔라 2010.08.03 1462
2588 건강 [건강] 국민 건강위해 '1/2 소주잔 개발 사용 홍보' file 2010.08.03 2907
2587 건강 [건강] 운동하면 뇌 노화 느려지고 오래산다. 2010.08.03 1578
2586 건강 [건강] 몰아 자는 잠이 월요병을 부른다 2010.08.03 1655
2585 건강 [건강] 아스피린 등 진통제,‘간 손상, 청력 손상 까지' 2010.08.10 2571
2584 건강 [건강] 녹차 자주 마시면 우울증 감소,각종 암 발병률 낮아져 2010.08.10 1590
2583 건강 [건강] 해외인터넷 판매 성기능개선,건강 제품 등 주의 file 2010.08.17 1771
2582 건강 [건강] 참당귀, 우리 몸속 ‘콜레스테롤’ 낮춘다 file 2010.08.17 1438
2581 건강 [건강] 가끔 가벼운 증상있는 내원자 80% 이상이 뇌질환자 file 2010.08.17 1519
2580 건강 [건강] 여름철 돼지고기, 잘 먹어야 본전은 옛말 file 2010.08.17 2255
2579 건강 [건강] '체력' 약해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오래 산다 file 2010.08.17 1535
2578 건강 [건강] 살고 싶다면 우울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알려라 file 2010.08.24 1553
2577 건강 [건강] 45세 이후부터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 권유 file 2010.08.24 5599
2576 건강 [건강] 여름, 요로결석 조심 '음식은 싱겁게,물은 많이’ file 2010.08.24 1540
2575 건강 [건강] 혈압 높은데 술 까지 폭음 '죽고 싶어' file 2010.08.31 2089
2574 건강 [건강] 칠리고추 속 성분 '체지방 줄이고 비만도 예방' file 2010.08.31 2797
2573 건강 [건강] 중년 남성 '심장병·당뇨병' 예방, 매일 '생선' 최고 2010.08.31 1684
2572 건강 [건강] 사라지는 암보험, 더 좋은 방법은 ‘암 예방’ file 2010.08.31 2009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