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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발생이 높은 7대암 검진 권고안 발표

by eknews posted Sep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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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발생이 높은 7대암 검진 권고안 발표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에서 발생이 높은 7대암에 대한 암검진 권고안(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7대암 검진 권고안은 기존의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검진 권고안을 개정하였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인 폐암과 발생률이 가장 높은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을 추가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국립암센터는 2013년 7월부터 관련 학회로부터 전문가 추천을 받아 7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개발을 위한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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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위암의 경우 40~74세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위내시경을 이용한 검진을 2년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대장암 검진은 45~80세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1년이나 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기본적인 대장암 선별검사로 시행하도록 했다.

간암의 경우에는 40세 이상의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6개월 간격으로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여성암인 유방암은 40~69세 무증상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술을 이용한 유방암 검진을 2년마다 시행할 것을 권고했고,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의 무증상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 세포도말검사 또는 액상세포도말검사(LBC)를 이용해 3년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폐암검진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금연 후 15년이 경과한 과거 흡연자는 제외) 55-74세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CT를 이용한 폐암선별검사를 매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갑상선암 검진은 무증상 성인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진은 권고하거나 반대할 만한 의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므로 일상적 선별검사로는 권고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7대암 검진 권고안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를 통해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표 및 기사 자료: 통계로 말하는 Datanews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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