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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식습관과 과다한 음주로 직장암 및 대장암 환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사업 2009년도 연례보고서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전체 암의 총 발생자 수 16만1920명중에서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평균 2만55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2.7%를 차지했고, 최근 10년 새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남자에서는 위암(18.1%)에 이어 대장암 순이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위암은 전체 남성 암의 25%를 차지했지만 대장암과 전립선암의 빈도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중년 이후의 남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대장암의 증가 원인으로 현대식 생활문화와 서구화된 식생활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는 육체노동의 기회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금융, IT산업이 발달하면서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반면 과다한 칼로리 섭취의 기회는 더욱 늘어났다. 운동 부족과 과다한 칼로리 섭취가 국내 대장암 증가를 부축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 이봉화 교수는 “대장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나오는 혈변이다”며 “치핵이나 치열과 혼동하기 쉬운데 성인에서 혈변이 있으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직장암이나 좌측결장암이 커지면 배변습관의 변화로 변비, 잦은 배변, 물변 등이 생긴다”며 “더 진행되면 직장이나 결장이 막혀서 복통이 발생하고 장에서 물 흐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며 복부도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직장암이나 결장암의 진단이 늦어지면 장 폐색 등으로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누적된 대변으로 인하여 장 천공이 되거나 복막염이 발생해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대장암,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

대장암 의심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대장암 3기 또는 4기로 진행된 상태이며 일반 건강검진에서는 10명 중 2명은 대장암 3기 이상으로 진단된다.
발견됐을 때는 이미 상당히 암이 진행되었다는 뜻이다. 대장암 3기 완치율이 50% 이하이며 4기 완치율은 5%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0기는 100%, 1기는 90%, 2기는 70%가 완치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조기 발견이 관건이다.
이처럼 대장암을 조기발견 한다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봉화 교수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야 한다”며 “지방, 탄수화물이 많고 칼로리가 과다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인에게 알코올은 대장암을 유발시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절제된 음주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었다.

하루 30분만 규칙적으로 걸어도 '대장암' 예방

한편,운동을 열심히 하는 등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장용종이 발병할 위험이 3배 이상 감소한다고 워싱턴대학 연구팀도 발표했다.
연구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대장 용종이 발병할 위험이 16% 낮으며 거대용종이나 진행된 용종이 발병할 위험은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이 대장내 염증을 줄여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또한 인슐린 역시 낮추고 용종 발병 위험을 높이는 고인슈린혈중에 대한 체내 반응 역시 개선시킬 수 있으며 체내 면역계 역시 증진시킬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최소 하루에 30분 이상 가벼운 걷기 운동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등을 통해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기 좋아하고 술,담배에 비만이면 대장암 발병률 높아

음주와 흡연, 그리고 붉은 육류과 가공육을 섭취는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생활패턴과 연관된 위험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George 연구소 연구결과, 주 당 7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6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과 비만, 당뇨병 역시 대장암 발병 위험 20% 증가와 연관되어 있으며 또한 붉은 육류과 가공육을 섭취한 사람에서도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만명 가량이 새로이 대장직장암으로 진단되고 있으며 50만명 이상이 대장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바 연구팀은 "비만과 나쁜 식습관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음주와 흡연, 당뇨병 역시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위험인자임은 인지해야 하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South Dakota 주립대학 연구결과, 브로콜리나 양배추등의 Brassica 계 식물속의 Phenethylisothiocyanate 혹은 PEITC 라는 성분이 항염작용이 있으며 또한 직접적으로 혹은 염증성장질환 예방을 통해 대장암 역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건국대 연구팀은 복부 지방이 많고 허리둘레가 굵은 사람들이 40대에 대장내 암 전구세포가 발달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마른 남성의 경우에는 50세 이상에서 대장암 조기 검진을 하는 것이 좋지만 과도하게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45세로 조기 검진 연령을 낮추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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