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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흰자와 노른자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영양상 차이 커

by 편집부 posted Aug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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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흰자와 노른자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영양상 차이 커

 

계란의 노른자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집중되어 있고, 흰자는 콜레스테롤ㆍ열량 적은 것이 장점이어서 흰자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발표가 있었다.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는 ‘계란 흰자는 건강에 이롭나? 노른자와 어떻게 비교되는지 알아보자'란 제목의 기사에서 “계란 흰자는 열량ㆍ지방ㆍ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점, 노른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 들어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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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흰자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소와 호르몬을 생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노른자에도 단백질은 많이 들어있다. 계란에 든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노른자에 집중돼 있다. 

노른자는 비타민 Aㆍ비타민 Dㆍ비타민 Eㆍ비타민 K와 비타민 B12ㆍ엽산 등 비타민 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노른자엔 철ㆍ아연 등 미네랄도 많다. 다만 노른자엔 혈관 건강에 해로운 불포화 지방이 일부 들어 있고 열량이 더 높으며, 식이성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특정 건강상태가 있는 사람은 식이성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해야 할 수도 있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계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루에 계란 1개 또는 계란 흰자 2개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지적한다. 하루에 계란을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는 그날 어떤 음식을 섭취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콜레스테롤이나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주로 먹었다면 계란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다이어터에겐 계란을 권장할 수 있다. 계란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계란을 먹으면 전체 열량 섭취가 줄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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