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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에도 아침형 인간이 좋다 

퇴근 후 밤 9시까지 실내 골프장을 다녔던 40대 후반의 정모씨는 어느 날 골프채를 휘두르다 허리가 삐긋하더니 이튿날 출근도 못 하고 꼼짝없이 누워있다가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내려진 진단은 요추염좌. 한 달 전부터 야간 볼링장을 찾았다는 김모씨도 요통으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김씨는 퇴근 후 볼링장을 찾아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하루 종일 지치고 피곤한 상태에서 무거운 공을 오래 던진 결과 디스크와 척추 관절에 충격이 갔던 게 결국 허리의 극심한 통증으로 발전했다.

퇴근 후 실내 골프나 헬스클럽, 볼링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간 레포츠로 불리는 다양한 운동을 자정 넘어서까지 즐기는 애호가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위의 사례처럼 퇴근 후의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고 심폐 기능을 높이는 데는 도움을 줄지언정 허리 디스크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03년에 ‘아침형 인간’이라는 개념을 주제로 한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을 새벽잠에서 깨운 일이 있었다. 특히 CEO의 대부분이 이른 새벽에 하루를 시작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아침형 인간이 성공의 전형으로 비쳐지기도 했다. 물론 그 열풍 뒤에는 ‘모두에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거나 ‘다양한 인간성을 무시한 개념’이라는 등의 성토와 의심도 잇따라 아침형이지 못한 ‘인간’들을 다소 위로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적어도 척추 디스크의 건강을 고려한 측면에서는 야간 운동보다 아침 운동을 권한다. 물론 바쁜 직장인들이 건강을 생각해 굳이 달밤에 헬스클럽을 찾는 것도 좋은 현상이다. 또 야간 운동이 전혀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35세 이상이라면, 또 평소에 허리에 약간이라도 이상을 느낀 사람이라면 야간 운동보다는 아침 운동이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35세 이후에는 디스크가 퇴행하기 시작하는데 무리한 야간 운동은 퇴행 속도를 가속시켜 디스크를 위축 또는 쇠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후 5시 무렵이 되면 누구나 디스크의 수분이 빠져나가 두께가 얇아진 상태가 된다. 디스크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허리가 손상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침에는 물이 88%를 차지하는 디스크의 수핵이 충분한 수분을 보존하고 있으므로 허리의 유연성을 유지한 채 운동할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야간 레포츠보다는 밤에 자는 동안 디스크 수핵이 정상으로 회복된 후인 새벽이나 오전에 운동하는 게 바람직하다. 굳이 야간에 운동을 할 사람은 자신의 허리 상태를 고려해 보고 필요하면 척추전문의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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