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6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치아가 찌릿하며 시리고 아픈 경험, '치주질환' 의심해야


양치를 하다가 혹은 밥을 먹다가 갑자기 치아가 찌릿하며 시리고 아픈 경험이 있다면 치주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누며,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은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통증을 비롯한 주요 증상들을 느끼게 된다. 충치와 달리 거의 아픔이 없고, 일단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치료시기가 늦어진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치주질환은 초기단계에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심하게 진행되므로 잇몸이 붓고 붉어지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이 내려가거나 이가 시리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과를 찾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주질환은 잇몸의 염증에서 시작되고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에 손상을 주고 점점 더 진행되면 받치고 있는 뼈까지 침범해 뼈를 녹이게 되고 뼈가 손상을 받으면 치아를 받치는 힘이 약해져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된다.

치주질환의 초기단계인 치은염의 경우 염증이 잇몸의 연조직에만 있는 초기 치주질환으로 이는 스케일링 등으로 치석을 제거해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상태가 심해지면 잇몸뿐만 아니라 치조골까지 녹게 되는데 이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염으로 발전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거나 곪는다. 또한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기도 하며 손상된 치조골과 잇몸이 내려앉게 되면서 음식물이 더 많이 끼게 되고 씹을 힘이 부족해진다.

34-건강 2 사진.jpg

폐경 전 여성의 생리불순이 치주질환 위험이 정상 여성 보다 1.8배 더 높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고영경 교수팀이 19세 이상 폐경 전 여성 1553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생리주기가 정상적인 여성 가운데 치주염 치료가 필요한 여성은 8%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생리불순이 3달에 한 번인 여성의 17.9%, 3달 이상 지속되는 여성의 18.6%가 치주염 치료가 필요했다.
박준범 교수는 “생리불순이 지속되면 염증반응을 심화시키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이 증가해 이로 인해 치주염도 심화되는 것으로 보이며, 폐경전 여성의 생리불순이 치주염의 잠재적인 위험지표로 밝혀진 만큼, 생리불순과 치주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젊은 여성이라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가임기 여성은 일반적으로 4주(28일)에 한 번 생리를 하지만, 이 생리주기가 21일 미만이거나 35일 이상으로 불규칙하면 생리불순이다. 


이같은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아직 남아있는 치조골을 보존하고 주변 치아로 염증이 옮지 않도록 문제가 되는 치아를 뽑아내야 한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특정 세균인데 부모가 치주염이 심하면 유전적으로 자식도 치주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원인은 바로 무관심. 치아가 약간씩 아프고 피가 조금씩 나오는 상황을 무시하는 행위가 잇몸병을 키우는 잘못된 습관인 것이다.  

그밖에 ▲흡연 ▲스트레스 ▲당뇨병 등 전신질환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올바르지 못한 양치습관에서 비롯된다. 이들로 인해 치아 표면에 프라그가 쌓여 잇몸 염증을 유발한다. 

한편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한 뒤 규칙적으로 칫솔질을 하고 치간 칫솔, 치실을 사용해 구석구석 쌓일 수 있는 음식찌꺼기 및 치석을 미리 방지하면 대부분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738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219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197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740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2966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759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785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448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730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0974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2998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827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479
    read more
  14. 여성의 편두통 환자 수 남성보다 2.5배 많아

    Date2016.05.09 Category건강 Views1991
    Read More
  15. 영아들 '비타민D' 보충, 근육은 증가하고 체지방 줄여

    Date2016.05.09 Category건강 Views2111
    Read More
  16. 영유아 수족구병, 손씻기 생활화 지도하고 장난감·놀이기구 등 깨끗하게

    Date2016.05.01 Category건강 Views1741
    Read More
  17. 수분 섭취 부족 주요인 요로결석, 심각한 옆구리 통증 지속시 의심해야

    Date2016.05.01 Category건강 Views2318
    Read More
  18. 맥주, 체중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낮춰

    Date2016.04.26 Category건강 Views2944
    Read More
  19. 춘곤증 예방, 평소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도움돼

    Date2016.04.26 Category건강 Views1763
    Read More
  20. 노화를 부르는 식습관, 젊어지고 싶다면 주의해야

    Date2016.04.26 Category건강 Views2491
    Read More
  21. 암을 예방하는 생활 속 습관, '금주, 금연, 스트레스 관리 잘 해야'

    Date2016.04.26 Category건강 Views2694
    Read More
  22. 카레 월 2회 이상 섭취시 혈중 중성지방 감소

    Date2016.04.19 Category건강 Views3212
    Read More
  23. '심장마비·뇌졸중·대장직장암' 예방엔 '아스피린' 매일 복용

    Date2016.04.19 Category건강 Views6290
    Read More
  24. 평소 술과 고기 좋아한다면 고지혈증 조심해야

    Date2016.04.19 Category건강 Views2793
    Read More
  25. 충분한 수면에도 평소 피곤하고 졸린다면 '수면무호흡증'

    Date2016.04.19 Category건강 Views4114
    Read More
  26. 당뇨인구 400만 명, 체중만 줄여도 혈당 호전

    Date2016.04.12 Category건강 Views1905
    Read More
  27. 다이어트엔 팥, 녹두, 땅콩 등 콩과에 속하는 두류가 효과적

    Date2016.04.12 Category건강 Views2101
    Read More
  28. 갑상선암, 수술 늦을수록 합병증-재발위험 높아

    Date2016.04.12 Category건강 Views3019
    Read More
  29. 건강한 식생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Date2016.04.12 Category건강 Views7414
    Read More
  30. 노화성 질환 전립선염, 현대인들의 잘못된 습관에 10~20대도 발병

    Date2016.04.05 Category건강 Views3553
    Read More
  31. 어린이 60만명 식이섬유 과다섭취로 '성장 장애' 우려

    Date2016.04.05 Category건강 Views2488
    Read More
  32. 먹고 마시고 나면 화장실 곧바로 가야하는 위장질환은 식생활습관 개선 중요

    Date2016.04.05 Category건강 Views2323
    Read More
  33. 디카페인 포함 커피 매일 2.5잔 이상 마시면 대장암 50% 예방

    Date2016.04.05 Category건강 Views16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48 Next ›
/ 1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