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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당뇨약 대신 아연 섭취로 끝내라

by eknews posted Jun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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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당뇨약 대신 아연 섭취로 끝내라


한국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고, 당뇨병 전단계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3명이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당뇨인이다. 

2009년 190만 명에서 2013년 231만 명으로 당뇨병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30년에는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 환자 대부분(89%)은 당뇨약을 섭취하고 있고, 이들 중 77%는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11%는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혈당 조절 목표인 당화혈색소 6.5%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27.9%에 불과한 데다 당뇨병이 ‘완치’됐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영양 불균형과 간의 기능 저하로 인한 당뇨병은 ‘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저서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는 당뇨병은 체중 감량이나 약 복용만으로는 치유할 수 없으며 부족한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체내에서 대사를 거쳐 에너지로 변한다. 그 에너지의 재료가 되는 물질을 3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라고 하며 이 영양소들이 에너지로 바뀌는 작용을 돕는 물질이 비타민과 철·아연·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다.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하면 애써 섭취한 3대 영양소가 에너지로 바뀌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돌게 된다. 이런 상황이 혈액 속에서 벌어지면 고혈당·고지혈증이 되고 지방세포에 축적되면 비만으로 이어져 혈당이 올라가는 사태를 일으킨다. 이것이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서 고혈당이 됐다면 당뇨약을 먹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게 당연하다.  


당뇨병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꾸준히 약을 먹어 혈당을 낮추어도 당뇨병이 완치되지 않는 것이다. 인슐린 주사도 맞으면 맞을수록 동맥경화가 진행된다고 해서 마음이 편치 않다.  


인슐린은 혈액 중의 포도당을 세포에 들여보내서 높아진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유일한 호르몬이다. 인슐린이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 세포 대부분은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끌어들이지 못한다.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작용을 인슐린이 하는 것이다.


다행인 점은 인슐린이 적절히 작용하도록 돕는 영양소가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아연이다. 아연은 뼈의 신진대사를 비롯해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하는 미네랄이다.  


간에서 쓸개즙을 만들어 내보내는 통로인 쓸개관에 필요한 효소와 콩팥에서 혈압을 조절하는 효소가 기능을 발휘할 때 인슐린이 필요한데 이런 인슐린의 작용에 아연이 꼭 필요하다.  


아연이 부족하면 혈당 조절 기능이 나빠지고 합병증의 위험성이 커지며 빈혈과 식욕부진, 미각장애, 불면증에 걸리거나 활력이 솟지 않는 등 크고 작은 증상에 시달린다. 


당뇨약으로 혈당을 조절할 경우와 아연을 보충할 경우를 비교해보면 ‘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의 저자가 왜 ‘당뇨약보다 아연이 낫다’고 주장하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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