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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비만있는 남자, 일반인보다 통풍 위험 2배 높다

by eknews posted Aug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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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비만있는 남자, 일반인보다 통풍 위험 2배 높다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인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보다 통풍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비만은 허리둘레에 관계없이 마른 사람이든 뚱뚱한 사람이든 발생한다.


서울성모병원 박성환·이주하 교수팀이 2009~2013년 병원을 찾은 총 103명(평균연령 51세)의 성인 남성을 분석한 결과,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통풍이 발생할 오즈비는 2.149로, 내장비만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보다 통풍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픈’병으로, 혈중 요산(음식으로 섭취된 퓨린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 결정이 관절 및 주위 조직에 침착되어 급성 및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등이 빨갛게 되면서 붓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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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하 교수는 “내장비만이 생기면 지방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는 아디포카인을 만들고, 이러한 염증물질이 통풍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항 염증효과를 얻기 위해 적당한 칼로리 섭취를 통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성환 교수는 “특히 한국인 통풍 환자들의 상당수는 체질량지수 25 kg/m2 미만인 정상체중인 환자들로, 팔·다리가 가늘고 배만 나온 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인데,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장기 사이의 내장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야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YTN 뉴스 화면 캡쳐 >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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