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사망 원인 6위 ‘당뇨병’,혈당 정기 검사 권장

심근경색ㆍ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합병증 위험이 2배가량 높아져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1970년에는 1% 미만으로 추정되던 것이 1980년대 3%, 1990년대 5-6%, 2000년대 8-10%로 급증하는 추세이다.

1305-건강 2 사진.png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한국인 30세 이상 7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최근 5년 새 27.8% 늘었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리면 심근경색ㆍ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합병증 위험이 2배가량 높아진다.

미국당뇨협회(ADA)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3분의 2가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이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된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되는 데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고혈당이 되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혈관 벽에 들러붙는다. 그러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좁아지는 죽상경화증(粥狀硬化症)이 나타난다.

이런 문제가 누적되면 눈ㆍ콩팥ㆍ신경에 영향을 주는 미세 혈관 합병증부터 협심증ㆍ심근경색ㆍ뇌졸중ㆍ당뇨발(당뇨병성 족부변성) 등 큰 혈관 합병증까지 발생한다.

 

‘당뇨병’의 발생 원인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진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한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은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이 있다면 싱겁게 먹는 습관과 금주는 물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또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높이는 설탕이나 꿀 등 단순 당을 조심해야 한다.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해 혈당ㆍ혈중 지방 농도를 낮춰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는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가급적 줄이고 식물성 기름을 적절히 먹어야 한다.

 

‘당뇨병’ 주요 증상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므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된다. 또한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라고 부른다. 즉,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말한다.

그 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당뇨병’ 치료 방법

‘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 요법을 추가한다. 하지만 약물 요법을 받는 중에도 반드시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약물 요법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한다.

수년에 걸쳐 혈당이 상승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며 심해지면 막힐 수 있다. 한편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다. 

 

사전 예방·조기 진단이 중요한 ‘당뇨병’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혈당 검사 규칙적으로 받거나 자가검진해야

혈당은 개인에 따라 식사량이나 활동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당도가 많은 음식과 기름이 많음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하게 된다. 또한 높은 혈당은 끈적한 혈액이 여러 기관 내에 유입되어 우리 몸에 염증을 발생시키게 되어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혈당은 당뇨병의 유무와 치료 또는 관리의 지표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무증상기의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 매년 혈당 검사를 받거나 집에서 자가검사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공복 및 식후 2시간 후 측정을 해서 당뇨병을 진단하게 된다.

정상일 경우 공복 수치 100 mg/dL 미만, 식후 2시간 수치 140 mg/dL 미만이다. 공복시 혈당 정상수치는 100 mg/dL 미만으로 8시간 동안 금식 후 측정한 값이다. 당뇨병이 의심되는 것은 공복시 혈당치가 126mg / DL 이상인 경우이며, 100~125mg/dL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화혈색소 수치  6.5%이하 유지해야

당화혈색소란 최근 3개월 간의 평균적인 혈당조절 정도를 나타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 수치는 6.5%가 안전선이다. 당뇨가 없는 정상인의 경우 보통 5.7% 미만의 당화혈색소가 존재하지만, 당뇨가 심할수록 이 수치는 높아지게 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0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5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5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3
2831 건강 생선 등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아 file 2022.12.30 155
2830 건강 한국 성인 70%이상이 대사증후군 진단중 하나 이상 보유 file 2022.12.30 162
2829 건강 피스타치오가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2022.12.30 152
2828 건강 병원내 의료 감염, 입원 기간 연장 뿐아니라 생명까지 위협 2022.12.21 148
2827 건강 수산물 즐겨 먹는 여성, 심혈관질환 10년내 위험 27% ↓ 2022.12.21 100
2826 건강 한국내 판매중인 꽃차 절반, 식중독균 황색 포도상구균 검출 2022.12.21 169
2825 건강 여성 노인 우울증 남성보다 높고 '사별한 경우 더 심해' file 2022.12.21 179
2824 건강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③ ‘건선’ file 2022.12.07 134
2823 건강 과음 잦으면서 음주 후 안면 홍조 보이는 2022.12.07 182
2822 건강 콩 섭취량 많은 남성, 10년 내 심장병 발생 위험 44% ↓ 2022.12.07 156
2821 건강 커피 자주 마시면 신장 결석 위험 40% 감소 2022.12.07 124
2820 건강 달걀,식중독에 취약해 요리 시 주의 필요해 2022.11.30 92
2819 건강 지중해식 식단, 오메가-3 지방ㆍ항산화 풍부해 file 2022.11.30 89
2818 건강 피스타치오,암세포 억제 효과와 항산화 능력 높아 2022.11.30 88
2817 건강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 되는 실천 요령 2022.11.30 97
2816 건강 피스타치오,암세포 억제 효과와 항산화 능력 높아 2022.11.17 84
2815 건강 한국인 비타민 E 섭취량, 권장량의 60% 수준 2022.11.17 148
2814 건강 여성들에게 무릎 골관절염 예방에 우유보다 커피가 더 효과적 2022.11.17 142
2813 건강 천일염 등 정제되지 않은 소금,정제 소금보다 '맛과 건강에 이로워' 2022.11.17 188
2812 건강 커피는 암ㆍ당뇨병 예방, 차는 정신 집중에서 우위 2022.11.03 18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