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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초가을, 10월말까지 독감 예방 주사 필수

by eknews03 posted Sep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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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초가을, 10월말까지 독감 예방 주사 필수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로 아침 저녁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독감)가 가장 주의해 질환으로 꼽힌다.
인플루엔자와 감기는 기침, 인두통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다는 면에서는 매우 유사하지만 인플루엔자는 고열을 동반하고 인두통이나 기침이외에도 두통이나 전신근육통, 설사, 복통과 같은 전신증상을 동반하여 일명 몸살이 심한 감기처럼 나타난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세 회복되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노약자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메디컬투데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합병증에는 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이 흔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합병증은 세균의 2차 감염으로 인한 폐렴”이라며 “인플루엔자로 인해 발생한 폐렴은 어린이,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 심장 및 만성 폐질환자,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므로 독감 백신 접종으로 예방에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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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는 크게 A,B,C 세 가지 형으로 구분되는데 그중에서 사람에게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이다.  
이 가운데 A형은 매년 변이해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 기존 백신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세계보건복지부(WHO)가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는 바이러스에 맞는 백신을 해마다 맞아줘야 한다. 
즉, 인플루엔자는 백신은 작년에 맞았다고 해서 올해 맞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새롭게 맞아야 한다는 것. 
인플루엔자 예방 주사의 면역 효과는 약 70~90% 정도로 6개월 정도 지속된다. 독감은 맞은 후 2주 후부터 면역항체가 생기기 시작하므로 늦어도 10말까지는 예방 접종을 해야 겨울과 봄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이외에도 독감을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2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양치를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독감 환자의 침과 콧물 같은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전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씻지 않은 손으로는 가능한 한 코나 입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최대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실내라면 규칙적인 환기와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여야 하며 만약 독감 증상으로 의심이 된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처방 받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감기와는 다른 독감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 카레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이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면역체계의 단백질 농도을 높여주기 때문에 체내의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보탬이 된다.

##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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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94%로 많이 들어있는 무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디아스타제 효소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소화력을 높여주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 배 

배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가래,기관지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등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 오렌지 

오렌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강한 항산화 면역증진의 효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마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중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작용과 항균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체력증강이나 강장효과, 피로회복, 정력증강, 동맥경화개선 등의 아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다. 
체력이 약해지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 마늘을 먹으면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버섯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정상적인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암세포증식과 재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을 증강시켜 인터루킨과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시켜주어, 독감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질병으로부터도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파프리카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성분이 다른 야채들에 비해서 많은 성분들이 함유되어있다. 아이들에게는 성장촉진에 큰 효과를 가져다주며, 성인들에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암과 비염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 
 
 ## 도라지
 
도라지는 독감 뿐만이아니라 천식이나 기관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으로 다려서 먹으면  가래도 없애지고 기침도 멎게 해주기 때문에 목을 편안하게 해준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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