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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망 원인 6위 ‘당뇨병’,혈당 정기 검사 권장

심근경색ㆍ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합병증 위험이 2배가량 높아져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1970년에는 1% 미만으로 추정되던 것이 1980년대 3%, 1990년대 5-6%, 2000년대 8-10%로 급증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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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한국인 30세 이상 7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최근 5년 새 27.8% 늘었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리면 심근경색ㆍ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합병증 위험이 2배가량 높아진다.

미국당뇨협회(ADA)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3분의 2가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이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된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되는 데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고혈당이 되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혈관 벽에 들러붙는다. 그러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좁아지는 죽상경화증(粥狀硬化症)이 나타난다.

이런 문제가 누적되면 눈ㆍ콩팥ㆍ신경에 영향을 주는 미세 혈관 합병증부터 협심증ㆍ심근경색ㆍ뇌졸중ㆍ당뇨발(당뇨병성 족부변성) 등 큰 혈관 합병증까지 발생한다.

 

‘당뇨병’의 발생 원인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진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한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은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이 있다면 싱겁게 먹는 습관과 금주는 물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또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높이는 설탕이나 꿀 등 단순 당을 조심해야 한다.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해 혈당ㆍ혈중 지방 농도를 낮춰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는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가급적 줄이고 식물성 기름을 적절히 먹어야 한다.

 

‘당뇨병’ 주요 증상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므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된다. 또한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라고 부른다. 즉,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말한다.

그 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당뇨병’ 치료 방법

‘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 요법을 추가한다. 하지만 약물 요법을 받는 중에도 반드시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약물 요법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한다.

수년에 걸쳐 혈당이 상승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며 심해지면 막힐 수 있다. 한편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다. 

 

사전 예방·조기 진단이 중요한 ‘당뇨병’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혈당 검사 규칙적으로 받거나 자가검진해야

혈당은 개인에 따라 식사량이나 활동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당도가 많은 음식과 기름이 많음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하게 된다. 또한 높은 혈당은 끈적한 혈액이 여러 기관 내에 유입되어 우리 몸에 염증을 발생시키게 되어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혈당은 당뇨병의 유무와 치료 또는 관리의 지표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무증상기의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 매년 혈당 검사를 받거나 집에서 자가검사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공복 및 식후 2시간 후 측정을 해서 당뇨병을 진단하게 된다.

정상일 경우 공복 수치 100 mg/dL 미만, 식후 2시간 수치 140 mg/dL 미만이다. 공복시 혈당 정상수치는 100 mg/dL 미만으로 8시간 동안 금식 후 측정한 값이다. 당뇨병이 의심되는 것은 공복시 혈당치가 126mg / DL 이상인 경우이며, 100~125mg/dL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화혈색소 수치  6.5%이하 유지해야

당화혈색소란 최근 3개월 간의 평균적인 혈당조절 정도를 나타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 수치는 6.5%가 안전선이다. 당뇨가 없는 정상인의 경우 보통 5.7% 미만의 당화혈색소가 존재하지만, 당뇨가 심할수록 이 수치는 높아지게 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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