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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내장지방 줄이는 다이어트 습관

by 유로저널 posted Nov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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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류를 더 많이 먹고 정제된 곡물을 덜 섭취하는 것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내장지방이 체내 덜 축척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근 바깥쪽에 있는 피하지방 보다, 내장 주위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지방이 더욱더 위험한데, 그이유는 내장지방이 장기주변에 둘러붙음으로서 장기를 압박하고,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36인치를 넘으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5배증가되고,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34인치를 넘으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17배 증가된다는 한 대학병원의 조사결과가 있다.

터프츠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세 번 이상 전곡류를 섭취하고 정제된 곡물은 하루 한 번 이상 먹지 않는 남녀들이 내장 지방이 약 10% 가량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내장지방이 고혈압,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의 체내 축척, 인슐린 내성등으로 인해 뇌졸중과 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고 정제된 곡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내장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아무리 전곡류를 많이 섭취해도 정제된 곡물을 하루 4번 이상 섭취할 경우에는 내장지방이 줄어들지 않는바 반드시 정제된 곡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앨러바마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당 최소 80분 이상 유산소운동이나 웨이트운동 등 저항운동을 하는 것이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뿐 아니라 살이 빠진 후 1년 후 몸에 해로운 내장 지방이 다시 축척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하지방과는 달리 복부 근육아래 복강속에 있는 내장지방은 체내 주요한 장기 주위에 있기때문에 피하지방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내장지방이 더 많을 수록 2형 당뇨병이나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크다.
반대로 살이 빠진 후 운동을 멈춘 여성들은 내장지방이 다시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뺀 경우에도 내장지방이 다시 축척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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