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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과 장 속 세균이 '동맥경화증' 원인에 치매까지

by 유로저널 posted Nov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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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구강과 장내 세균이 동맥경화증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동맥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예테보리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내 장내 세균이 비만시 변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치주염이 발병하는 것도 동맥경화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 구강 혹은 장내 세균이 동맥 건강과 심혈관질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구강 혹은 장내 세균이 동맥경화증 플라크가 생성되게 만들어 향후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플라크내 세균의 수가 염증 표지자인 백혈구 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구팀이 추가로 현대적 서열 방법을 이용 구강과 장님 동맥혈관 플라크내 세균 구성을 살펴 본 바 일부 세균들이 같은 환자의 동맥경화내 플라크와 구강 또한 장내 발견됐다.

또한 Pseudomonas luteola 와 Chlamydia pneumoniae 라는 장과 구강내 균이 모든 동맥경화증 플라크내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장과 구강내 세균이 체내 다른 곳으로 이동 결국 플라크내로 침투 염증을 유발하고 플라크가 파열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구강과 장내 세균중 일부를 이용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을 조기 찾아낼 수 있으며 또한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동맥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잇몸질환이 이미 인지 장애가 생긴 사람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서도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인지기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U dental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잇몸 염증이 뇌 염증과 신경퇴행및 알즈하이머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먹고 살기가 풍족해졌지만 잘못된 식습관 및 영양섭취불균형 등으로 한국의 경우 고지혈증, 동맥경화 환자가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05년 약 46만명에서 2009년 92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동맥경화 환자수도 2005년 2만8천명에서 5년 새 123%가 증가해 2009년 한 해 동안 6만2천명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영양섭취 및 식습관이 원인이거나 식이요법이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2005년 699만명에서 2009년 931만명으로 5년 새 33% 늘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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