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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쌀 '흑진주' 간 지방 축척막는다

by eknews posted Mar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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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쌀 ‘흑진주’ 간 지방 축적 막는다
지방분해 유전자 늘어 비알콜성 지방간·고지혈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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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쌀인 흑진주의 간기능 개선 평가를 위한 동물 실험결과, 흑진주가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는 등 간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흑진주 추출물이 간에서 지방의 분해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지나친 간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반응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실험에서는 7주동안 흑진주 추출물이 첨가된 고지방 식이를 먹인 쥐의 경우 지방 축적 정도가 0.3으로, 정상지방 식이를 먹인 쥐의 지방 축적 정도(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혈액 내 중성지방도 고지방 식이만 먹은 쥐와 비교해 13 %가 줄었으며, 총 콜레스테롤은 15 %가 줄었다. 

특히 고지방 식이만 먹인 쥐의 경우 간에서 지방 분해 관련 유전자인 PPARα, CPT1, ACO, CYP4A10 등이 정상지방 식이를 먹인 쥐에 비해 적게 나타난 반면, 흑진주 추출물을 넣은 고지방 식이를 먹인 쥐의 경우 이들 지방분해 유전자들이 많이 나타났다. 

흑진주는 손쉽게 구매해 주식으로 먹는 곡류라는 점에서 식생활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장환희 연구사는 “흑진주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한 이번 연구결과는 앞으로 흑진주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 기능 소재 개발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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