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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여름만큼, 식중독도 조심해야

by 편집부 posted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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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여름만큼, 식중독도 조심해야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에 무더위, 장마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은데 특히 식중독을 조심해야한다. 식중독이란 식품이나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는 감염성,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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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원인은 우리가 익히 들어본 병원성 대장균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순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이 발생할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채소류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분변 등으로 오염된 물로 재배한 채소가 오염되기 쉽고, 제대로 세척하지 않거나 상온에 오랜 시간 방치한 후 섭취하면 감염되기 쉽다.

살모넬라균은 생식품과 가공식품의 넓은 범위에서 발견된다. 육류(돼지고기 등) 및 사육조류는 주요 원인이 되는 식품인데, 장 내용물로 인한 오염과 도체간의 교차오염이 근원이 된다. 손이 많이 갔으면서 장기간 냉장하지 않거나(계란 등), 제대로 조리되지 않은 상태로 냉장되었던 식품이 재 가열 없이 공급 및 섭취 되었을 때 발생한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최근 수온 상승으로 연안 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또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을 때 주로 발생하며, 조리과정에서 감염된 조리도구와 조리하는 사람의 손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을 먹을 때 발생한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후는 반드시 손을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고, 깨끗하게 소독, 세척한 식재료도 상온 2시간 이상 방치한 것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식중독에 걸렸다면, 증세 완화 및 독성물질을 배출을 도와주는 매실, 들깻잎, 생강, 녹차, 팥가루 등을 먹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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