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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흡연+고혈압+고혈당+비만' 수명 줄이는 4대 적

by 유로저널 posted Apr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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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고혈압+고혈당+비만' 수명 줄이는 4대 적
한국 기대수명, 전세계 평균보다 12년 높고, 미국 영국과 비슷해


고혈압, 흡연, 고혈당, 과체중과 비만이 수명을 줄이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한국인의 기대수명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에서 고혈압, 흡연, 고혈당, 과체중과 비만으로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남성의 경우 4.9년, 여성의 경우 4.1년 줄이며 개인간 건강과 기대수명간 격차를 크게 만드는 주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 고혈압, 혈당, 비만등에 의해 유발되는 심혈관질환등의 만성질환과 암,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해 심할 경우에는 개인간 기대수명이 남성의 경우에는 18.4년, 여성의 경우에는 14.3년 까지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과 고혈압, 고혈당, 과체중과 비만이 전체적인 미국내 기대수명의 차이에 있어서 약 20% 가량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의 발표에의하면 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이 10년전보다 한 살 더많은 77.9 세로 역대 최고치이지만 다른 선진국들 보다는 전반적으로 낮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평균 5년정도 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는 82.7세로 일본이 1위이며 홍콩이 82.2세, 아이슬란드 81.8세, 스위스 81.8세, 호주 81.5세, 프랑스 81.2세,미국과 한국이 79.4세,그리고 영국이 79.2세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AIDS가 널리 퍼진 짐바브웨의 경우에는 단지 3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1985년 66.8세였으나, 1990년 69.8세, 1995년 72.7세, 2000년 74.4세, 2005년 77.5세로 꾸준히 길어져 2010년에는 미국,영국과 비슷한 79.4세로 전세계 101개국의 평균보다 11.8세나 높고 세계 22위를 차지했으나 북한은 세계 평균에 미달하는 67.3세에 75위에 그쳤다.

한국인의 내년 기대수명은 여성이 82.5세로 18위, 남성이 75.9세로 29위를 기록했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기대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통계로 보는 DATANEWS 전제>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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