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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신종플루' 감염시 사망 위험 6배

by 유로저널 posted Oct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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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신종플루' 감염시 사망 위험 6배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어린이도 사망, 미국은 사망자중 86명이 아동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들이 일반적인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시 사망 위험 보다 사망할 위험이 6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시즌이 오며 사망율은 점점 더 높아질 수 있는 바 18일 UMDNJ-New Jersey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의하면 출산을 앞 둔 여성들은 가능한 빨리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미 임산부들은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또한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임산부들은 조기 진통과 중증 폐렴및 치명적일 수 있는 중증 후유증에 감염될 위험이 클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연구팀은 "모든 임산부들이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하며 독감 증상이 있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한국 내에서는 지난 14일 75세의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데이어 17일에는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7세 남자 아이가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18번째 사망자가 되었다.

사망한 7세 아동은 지난 9월25일부터 기침과 발열을 보였고 28일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폐렴 및 기흉 증상을 보였다.

미 질병예방통젠센터 CDC도 18일 86명의 아동이 신종인플루엔자로 사망했으며 이 들 대부분이 독감에 의해서는 중증 감염이 잘 발병하지 않는 5~17세 아동이었다라고 밝혔다.

국제보건기구(WHO)는 18일 신종인플루엔자가 일반적인 계절성독감과는 완전히 달라 건강한 사람들에서 더 많은 사망자를 유발하고 더 빨리 감염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WHO는 신종인플루엔자가 대개 경미하지만 간혹 비정상적으로 중증 증상을 유발하는 등 임상 양상이 일반적인 계절성 독감의 패턴과 완전히 다르다라고 밝혔다.

WHO는 지난 7월 신종인플루엔자가 대유행 단계라고 천명하며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라고 공식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충분한 검사법이 없어 감염자수 집계를 중단한 바 있다.


유로저널 사회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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