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영상콘텐츠 20%를 3D로 만든다

by 유로저널 posted May 26,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사진: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세계최초 3D생방송 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있다.)



영화, 방송, 게임 등 모든 콘텐츠의 20%가 2015년까지 3D로 전환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내 취약한 3D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발표안에 따르면 3D콘텐츠 기반구축을 비롯, 제작활성화, 기술개발 역량강화,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등 4개 핵심과제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2015년까지 총 4천1백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무엇보다 고가의 장비 때문에 관련기업들이 제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 2013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콘텐츠진흥원에 3D제작스튜디오를, 영화진흥위원회에 3D 테스트 베드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관련, 3D와 컴퓨터그래픽 등 제작기술과 인력양성, 시설이 집적된 문화산업 진흥지구 지정도 검토 중이다. 

특히 콘텐츠 제작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인 촬영 편집 등 제작 인력을 매년 2천명씩 단기간에 집중 양성할 트레이닝 센터도 설립, 6개월동안 수당과 함께 학비를 지원한다.

시장 파급력이 큰 영화와 방송, 게임 등의 선도콘텐츠 발굴은 정부가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를 원스톱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제작비가 많이 소요되는 3D 영화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3D 전문 펀드를 조성한다. 2015년까지 1000억원의 펀드를 통해 투자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화, 방송, 게임 등의 3D콘텐츠를 발굴해 해외진출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선진국에 비해 3~5년 뒤쳐져 있는 3D 콘텐츠 제작 기반 기술을 끌어올리는 데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홀로그램 등 미래· 원천기술개발과 함께 각 분야에서 2,3개 프로젝트를 발굴, 관련 기술개발과 제작비, 인력을 일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공공부분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3D홍보관 구축 사업 등에 3D콘텐츠 제작을 시범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15년까지 2조5천억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1만5천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