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초중등 교과과정 개편

by 유로저널 posted Nov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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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메달. 스웨덴에서 시상하는 네 가지 분야의 메달은 앞면(위 왼쪽)만 똑같고,
뒷면은 물리 및 화학(위 가운데), 생리·의학(위 오른쪽), 문학(아래 왼쪽) 분야마다 특유의 도안이 새겨져 있다.
노르웨이에서 시상하는 평화상 메달은 앞면(아래 오른쪽)과 뒷면(아래 가운데) 모두가 나머지 분야의 메달과 다르게 생겼다.





문·이과 없애고 ‘노벨과학상 유망주’ 집중 육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고교의 문, 이과 과정이 통합되고, 20∼30대 과학자를 집중 육성하는 등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는 과학기술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자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19일 청와대에서 ‘세계중심 국가를 향한 인재육성방안’ 보고를 통해 이같이 건의했다.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초중등 교과과정 개편


자문회의는 창의력, 인성 함양과 학습의 질을 높이는 초 중등교육 교과교육 개편방향으로 ▲진로교육 확대 ▲인접 교과간, 문, 이과 장벽 제거를 통한 융합교육 강화 ▲실용 탐구활동 중심 수학,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통합교육 실시 ▲언어교육(국어, 영어)의 글쓰기, 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 중심 개편 ▲주입위주 학습량 20% 감축 ▲현장 주도형 교육과정, 교과서 개발체제 도입 ▲복수과목 교원자격증제도 확대 등을 건의했다.



고등교육 국제화 확대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


자문회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규모 적정화와 수요자 중심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한, 중, 일 캠퍼스 아시아 프로젝트 조기 정착 등 고등교육 국제화 확대 ▲ 글로벌 수준의 대학평가인증체제 마련 ▲ 대학교육강화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노벨과학상 수상 위한 젊은 연구인력 확보


자문회의는 G20성공 개최 후 높아진 대한민국 국격에 부응하는 노벨과학상 수상이 가능한 과학기술환경 조성을 위해 ▲순수과학분야 20∼30대 신진과학자에게 5년간 일자리와 연구비를 제공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집중 육성 ▲20∼30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파트타임 정규직 제도 도입 ▲대학, 출연연구소간 인력, 연구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의 교육과학기술정책은 G20이후 높아진 국격에 맞게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선진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노력은 중단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일본은 올해 노벨 화학상에서 수상자 2명을 배출하면서 과학부문에서 총 1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반면, 한국은 아직 과학분야에서 한 차례의 노벨상 수상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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