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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도가니’로 원작 소설 영화화 트리플 크라운 달성

by eknews posted Sep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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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도가니’로 원작 소설 영화화 트리플 크라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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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작가 공지영의 동명 원작소설 ‘도가니’가 온라인 연재 당시 1,600만 클릭수를 기록한 데이어

영화화되어 관객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화되었다.
공지영 작가는 고등어, 봉순이 언니, 착한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영화화 되었고,

두 편의 영화 모두 큰 성공을 거둬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여성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은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와 사형제도에 대한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았고, 공지영 작가에게 ‘감동을 부르는 작가’라는 수식어를 선사했다.

그런 그녀가 영화 <도가니>로 원작 소설 영화화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실제 사건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은 공지영 작가가 준비 중이던 다른 소설을 접고 집필을 시작할 정도로 열정을 쏟은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평소 트위터 등에서 활발한 사회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공지영 작가에게 <도가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의

사회 참여로, 이번 영화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탄탄한 스토리와 예리한 문제의식,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던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는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05년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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