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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디자이너 Top 10, 파리컬렉션에서 유쾌한 패션쇼 개최

by eknews posted Sep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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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디자이너 Top 10, 파리컬렉션에서 유쾌한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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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패션브랜드의 세계화 정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2012 ‘Seoul's 10 Soul’ 행사가 9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프랑스 파리 최고의 국립학교 에꼴 드 보자르(Ecole de Beaux-Arts)에서 개최된다. 
2010년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사업으로 첫발을 내딛은 ‘Seoul's 10 Soul’은 9월 26일에 있을 파리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서 한층 성숙해진 한국패션과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한편, 해외 유명 프레스 및 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교감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Seoul‘s 10 Soul 프로젝트 최초로 파리컬렉션 기간에 파리의상조합협회가 발행하는 공식책자(캘린더)에 이번 프리젠테이션 행사가 공식 스케줄로 당당히 소개된다. 또한 파리컬렉션 기간 중 패션피플들이 가장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도모할 수 있는 파티 스케쥴에 Seoul’s 10 Soul 칵테일 파티가 공식일정으로 인정되어 성공적인 유럽진출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파리 최초로 공개되는 프랑스의 자존심, 에꼴 드 보자르에서 10인의 디자이너, 패션의 중심 파리 무대를 매혹시키다! 

2012 Seoul's 10 Soul 의 프로모션 핵심 행사인 <Let’s play with Seoul’s 10 Soul> 행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유력 바이어 및 기자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등 글로벌 패션 도시에서 컬렉션 기간 동안 주로 선보이는 ‘패션 전시(프리젠테이션)’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인의 디자이너들이 열정과 독창성을 살린 Let's play 라는 행사 컨셉에 맞게 총 30여점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시공간인 에꼴 내셔널 드 보자르(Ecole de Beaux-Arts)는 파리 최고의 국립 미술 학교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앤 드뮐미스터, 다미르 도마, 릭 오웬 등이 추천한 명소이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 디스플레이는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문양과 분위기로 연출될 뿐 아니라 서울시 상징물을 반영한 조형물을 설치해 각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한층 빛내줄 예정이다. 
디자이너별로 설치된 10개의 개별 무대(포디움)에서는 라이브모델이 의상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가 무대에 올라가 자신의 의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등 생생한 분위기를 통해 작품의 독창성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유명 프레스와 바이어 등 약 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파리의상조합 협회장 디디에 그랑박(Didier Grumbach)은 물론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 패션 에디터 수지 멘키스(Suzy Menkes),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독일의 사진작가 엘렌 폰 운베르트(Ellen Von Unwerth) 및 르 몽드 패션 편집장 카리네 비제(Carine Bizet)와 크리스찬 디올 란제리 최고경영자 출신 장 피엘 모쇼(Jean Pierre MOCHO) 등 세계적인 명성의 프레스 및 패션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한국 디자이너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10인의 디자이너, Let`s Play 컨셉에 맞는 유쾌한 패션 콘셉트 공개 

남성복 디자이너 최범석은 ‘더 라스트 럼버잭(The Last Lumberjack)’의 컨셉으로, 작년에 이어 파리에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이며 해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스티브J&요니P는 해변가 #Pier 11을 둘러싼 아름다운 이야기로 페미니한 소프트 포크(Soft Pork)를 모던한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남성복 디자이너 신재희는 이번 컬렉션의 컨셉을 ‘멘탈 테라피(Mental Theraphy)’로 , 해외 비즈니스의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여성복 디자이너 이석태는 ‘화이트 보이(White Boy)’의 컨셉으로, 여성복 디자이너 이승희는 한국 추상파 화가 김봉태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박스를 이용한 색, 면, 입체의 삼중 효과를 절제된 미니멀한 양식으로 표현한다.
여성복 디자이너 임선옥은 이번 컬렉션에서 ‘패션과 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을 제안, 기존 봉제라인의 투박함을 줄이고 독창적인 플랫(Flat) 패턴과 접착 방식을 통해 심플하고 가벼운 옷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콘트리트처럼 잘 쌓여진 오브제로서의 의상을 표현할 여성복 디자이너 홍혜진은 입체적이고 유니크한 레이어를 가진 의상으로, 클래식하고 남성적인 실루엣에 다양한 패턴을 시도하는 남성복 디자이너 강동준은 이번 시즌 테일러링에 디라이핑을 결합한 신기루같은 실루엣을 새롭고 세련된 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념주의 디자이너 최철용은 ‘스펙트럼(Spectrum)’ 컨셉을 통해, 고태용 디자이너의 이번 테마는 ‘10’으로 여행과 휴식이 주는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었다. 
서울시는 10인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 패션 피플들에게 감동을 주고 소통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의 컨셉인 ‘Let’s Play’의 의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각 디자이너의 캐릭터를 해학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룩북과 초청장을 제작함으로써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패션 피플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교류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힘을 실었다. 
특히 현지 파리 패션계를 사로잡을 패션 컨텐츠로 승부하기 위해 Seoul's 10 Soul 프로젝트 디자이너별 컬렉션 영상을 담은 생생한 패션필름을 선보여 한국 패션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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