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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세계와 자유자재 소통 입증

by eknews posted Nov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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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세계와 자유자재 소통 입증


K팝으로 촉발된 한류는 영화, 문학, 클래식, 패션 분야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며 만개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 수 7억 건 돌파에 초읽기 상태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한국 문화가 이제 전세계와 자유자재로 소통하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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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14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제바스티안 페텔(오른쪽) 2위를 한 마크 웨버가 싸이에게 말춤을 배우고 있다.


지난 10월 8일 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강남스타일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Gangnam Style’ boosts South Korean brand)’는 제목으로 싸이 신드롬을 다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6주 연속 2위를 차지하고 영국의 음악차트에서는 일찌감치 1위를 차지했다. 신드롬의 도화선이 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youtube)에서 6억 번 이상 조회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숫자로만 보면 전세계 사람 열명 중 한 명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인터넷에서 틀어 봤다는 얘기다. 개인의 창의적인 작품과 소셜네트워크(SNS)의 적절한 활용으로 세계인에게 다가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류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악평론가 송기철씨는 “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메가 히트는 이미 기존의 한류와 K팝 노선에 큰 자극을 주고 있다”며 “지난 시간 동안 기울인 많은 사람의 해외진출 노력과 시도 속에 한국음악은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싸이 돌풍은 우리가 그 동안 외쳤던 한류와 K팝 열풍이 과연 어느 정도였는지, 또 어디를 향하고 있었는 지를 돌아보게 해 준다”고 평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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