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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선물 선호 가치,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가격 선호

by eknews02 posted Sep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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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선물 선호 가치,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가격 선호

올 추석에는 전년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물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폭염의 여파로 과일가격이 상승하면서 과일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짧은 연휴기간의 영향으로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활용,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데이터 33만5839건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고가선물 선호 줄고 폭염여파 등으로 과일 선물 관심 줄고,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돈이나 상품권을 선물하겠다는 언급이 많았다. 전년대비 올해 온라인상에서 언급량이 급증한 선물 품목은 화장품 및 향수였다. 치즈·와인·가공식품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을 선물하겠다는 비중도 전년 대비 약 3.8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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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굴비같은 고가 선물세트를 선물하겠다는 언급은 전년대비 24%가량 줄었다. 추석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의 경우도 올 여름을 관통한 극심한 폭염의 여파로 가격이 급등하면서 언급량이 60% 이상 줄었다.

저렴한 선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은 전년대비 1.8배 증가했다. 특히 선물의 가성비를 고려한다는 언급이 작년과 비교해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뻔하지 않으면서 저렴한 제품을 찾는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올해는 최대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화제를 모았던 작년 추석보다 휴일이 짧아지면서 연휴 기간 여행에 대한 언급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더라도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은 전년대비 45% 줄어든 반면 친구와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겠다는 의견이 30% 이상 늘었다 

자주 언급된 국내 방문지는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순이었다. 해외여행지는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여행지가 상위권을 차지했었다. 올해는 일본과 중국, 미국 외에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아시아권 국가들을 선택하겠다는 언급이 많았다. 비용을 절감하고 휴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으로 분석된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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