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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K-POP 한류 세계화의 전도사 입증

by eknews posted Nov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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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K-POP 한류 세계화의 전도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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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한류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 응답자의 85.5%, 일본인 응답자의

53.3%가 유튜브가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POP 확산에

가장 영향력이 큰 사이트로 여타 SNS 사이트나, 공중파, 케이블 프로그램의 사이트와 비교해,

유튜브를 꼽은 응답자는 한국인 64.4%, 일본인 49.9%에 달했다. 


한국인 10명 중 6명은 한류의 전세계적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세계인들이 최초로 K-POP을 접하게 되는 채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튜브'로

예상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한국인 68.1%, 일본인 38.7%). 한국인의 경우 음악이나 음원을

제공하는 사이트라는 응답자가 11.7%로 그 뒤를 이었고, 일본인 응답으로는 공중파 TV 웹사이트

(24.8%) , 음악, 음원 사이트 (19.5%)순으로 집계 되었다. 


조사에 응한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K-POP이 전반적인 한류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한국인 10명 중 8명, 일본인 10명 중 5명이 K-POP이

한류 전파에 기여했다고 응답해, K-POP이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문화 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OP을 대표하는 가수로 한국인 응답자의 41%가 소녀시대를, 9.7%가 슈퍼

주니어를 선택했으며, 일본 응답자는 35%가 카라를 선택해 다소 차이를 보였다. 


K-POP에 이어 새로운 한류를 이어갈 차세대 콘텐츠로 ‘한국 드라마와 오락’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양국 모두 가장 높아(한국인 47.2%, 일본인 36%) 한국 드라마의 식지 않은 인기와 요즘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오락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그 외 한국인들의 응답 순위로는 한국

IT기술 제품과 서비스( 15.5%), 한국음식(14.3%) 이 뒤를 이었다. 일본인은 한국 드라마와 오락에

이어 한국 음식(15.3%), 한국 패션과 화장(12.4%)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지난 7일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구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며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에 K팝 전용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말해 유튜브가 특정 국가의 음악

전용 채널을 처음으로 만들게 되었다.


이어 슈미트 회장은 "유튜브의 라이브 방송기능을 이용해 한류 콘서트를 전 세계로 동시 생중계하는

방안과 국내에 중소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영상 제작 스튜디오를 마련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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