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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여성, '립스틱,영양크림 사용량 서양여성의 절반'

by 유로저널 posted Sep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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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립스틱,영양크림 사용량 서양여성의 절반'


우리나라 여성의 대표적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의 사용량이 서양 여성에 비하여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의 사용량에 대해 2주간 실측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립스틱의 경우 일일 평균 사용 횟수는 1.8회이며, 한번에 사용되는 양은 7.9 mg으로서 일일 총 사용량은 13.7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한번에 10 mg, 하루에 4회로 40 mg을 사용하는 유럽 여성에 비해서는 약 1/3 정도 수준이며, 한번에 10 mg, 하루에 2.4회로 총 24 mg을 사용하는 미국 여성에 비해서는 약 1/2 정도에 불과하다.
영양크림의 경우 일일 평균 사용 횟수는 1.7 회이며, 한번에 사용되는 양은 527 mg으로서 일일 총 사용량은 852 mg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하루 하루에 2 회로 한번에 800 mg로 평균 1600 mg을 사용하는 유럽 여성에 비해서는 약 1/2 수준이며, 하루 평균 한번에 1220 mg, 하루에 1.8 회로 총2050 mg을 바르는 미국 여성에 비해서는 약 2/5 정도에 불과하였다.
식약청은 또한 2009년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1,017명을 대상으로 기초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색조화장품 등의 사용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 기초화장품의 경우 조사 대상자 75% 이상이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답했다. 특히 스킨과 로션은 매일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초화장품을 꼼꼼하게 챙기는 경향을 보였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기능성화장품은 50% 정도가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비율이 84%로 가장 높았다. 이는 기미 주근깨 등을 걱정하는 우리나라 여성의 특성이 사용행태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기미 주근께를 감추기위해서가 21.5%로 가장 많았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가 18.4%로 2 위, 3위에는 17.5%를 차지한  젊게 보이기위해서인 것으로 응답했다.
색조화장품의 경우에는 립글로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1 %에 달하였다. 눈화장용 제품류 중에는 마스카라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마스카라를 사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3% 정도였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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