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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 창조경제 시대 이끄는 촉매제


국내외 문화콘텐츠 분야의 기술변화와 흐름을 읽어내고 국내 문화기술의 혁신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CT포럼 2013’에서 창조경제 시대 우리나라 문화기술과 콘텐츠 발전방향이 제시되었다.
CT(Culture Technology)에 기반을 둔 콘텐츠산업은 ‘문화예술(원천)·기술·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융합을 꾀하고 있다. ‘트랜스포머’ ‘아바타’ ‘미스터 고’ 우리가 흔히 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컴퓨터그래픽(CG)역시 CT에 기반을 둔 융합콘텐츠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창조융합프로젝트 연구기관 아르스(ARS) 일렉트로니카의 히데아키 오가와 교수는 창조경제 시대에서의 문화기술은 개개인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그 속에서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촉매제라고 밝히면서 “한 사람이 단독으로 무엇을 창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예술, 과학 등 각 분야 종사자들이 융합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혁신의 전환이 창조경제 시대에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한국은 유독 ‘콘텐츠’에만 집중하는 데 ‘아마존’ ‘아이튠스’ 같은 글로벌 플랫폼 육성전략도 잘 구축해야 한다”면서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오픈 플랫폼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시너지로 인해 사회의 또 다른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과 대중을 연결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이를 수행할 ‘커뮤니케이터’, 즉 산업계 니즈(Needs)를 채워줄 수 있는 인력양성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오가와 교수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미래를 손으로 만져보는 것 처럼 느끼게 하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 한국사회도 변화와 혁신, 융합과 촉진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용화 감독은 7월 개봉을 앞둔 ‘미스터 고’의 주인공 ‘링링’의 제작과정 영상을 이날 포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영화 속 국내 VFX 기술의 발전모습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순수 국산 CG로 3D 영화에 도전장을 던진 김용화 감독은 영화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1년 글로벌프로젝트 기술개발 과제인 영화 ‘미스터 고’를 연출했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그는 영화 속 VFX 기술과 관련, “영화 ‘미스터 고’에 고릴라가 등장하는 장면만 900샷”이라며 “900샷의 고릴라를 어떻게 실제처럼 표현하느냐가 최대 관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의 ‘크리처(Creature)’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제작진과 3년 넘게 공을 들였다고 털어놨다.김 감독은 “링링은 미세하게 움직이는 털 한 올까지 살아 숨 쉬는 고릴라 캐릭터로 완성됐다”며 “리얼한 입체영상과 생생한 ‘크리처(생명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아바타, 해리포터 등 영화특수시각효과인 비주얼 이펙트(VFX) 작업을 수행한 ILM의 이승훈 감독은 "미국 블록버스터 시장은 연간 16조원 규모로 영화 한 편당 평균 210억원이 비주얼 이펙트 예산으로 쓰인다”면서 “한국의 역량있는 업체들도 VFX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한국의 CG 기술은 헐리우드의 70% 이상 따라잡았고, 어떤 부분에서는 100%까지 발전한 부분도 있다”며 “50%까지는 금새 따라잡을 수 있지만 나머지 퍼센트를 차지하는 특화된 기술을 축적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ILM은 조지루카스가 설립한 루카스아츠의 자회사로, ‘아바타’를 비롯한 ‘캐리비안의 해적’ ‘해리포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시각효과(VFX) 작업을 담당한 곳이다. 


조지루카스의 ‘스타워즈’의 놀라운 CG기술에 매료돼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는 이 감독은 개인적으로 작업했던 작품 중에 ‘아바타’를 제일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꼽았다. 아바타 이후 CG와 VFX는 영화의 기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주인공 캐릭터와 각종 동식물, 배경까지 영화 전체를 장식한 시각효과(VFX:Visual Effect)의 극대화를 보여준 아바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우리나라의 문화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해 짚어달라는 질문에 이 감독은 “영화와 기술간의 융합, 과학과 문화와의 융합 등 산업간의 융합으로 인한 잠재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하다”며 “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또 다른 산업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진병권 IT 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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