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옥에서 숙박하고 전통문화 체험까지

by 유로저널 posted Apr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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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거주하는 한인들도 한국 방문 시 우리 전통 문화를 그대로 담고 있는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전국 145개 한옥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통한옥 체험숙박 통합 홈페이지(‘한옥에서의 하루’ korean.visitkorea.or.kr/hanok)를 구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홈페이지엔 2005년부터 문화부가 개·보수 및 체험프로그램 예산 등을 지원해 숙박체험 시설로 운영 중인 전국 145개 전통한옥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한옥숙박정보’ 코너를 통해 전통한옥 숙박시설의 위치부터 주변관광지, 체험프로그램, 가격, 예약방법 등 상세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지역별·유형별 한옥정보검색도 가능하다.
한옥 숙박 에티켓, 후기 체험 게시판 등 이용자들이 직접 정보를 나눌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옥이란’ 코너에서는 소박하고 절제미가 있는 한옥의 5가지 아름다움, 자연과 융합된 한옥의 10가지 특별함, 기와집·너와집·귀틀집 등 한옥의 종류, 북부·중부·남부·섬지역 등 한옥의 지역별 특징, 대청·사랑채·안채 등 한옥의 구성요소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 외에 ‘한옥이야기’ 코너에서는 강릉선교장, 논산 명재고택 등 지역별 고택·종택에 얽힌 이야기와 서울 북촌부터 제주 성읍민속마을에 이르는 전국 한옥마을 정보를 전해준다.
문화부는 다도·한지공예·서예·전통 김치 담그기·떡 만들기·국악체험·전통공연 등 현재 진행 중인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들을 DB로 구축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등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확충·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기존의 전통 한옥을 활용해 우리 선조들의 주거양식과 생활공간을 몸소 체험하고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조상들의 지혜와 정, 한옥의 우수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체험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 하영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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