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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글로벌 박사 양성 적극 지원 나서

by 유로저널 posted Ja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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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올해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을 신규로 지원한다.

이 지원은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사과정생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여 미래의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박사급 고급 두뇌로, 나아가 노벨상 후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원 박사과정생은 과다한 연구프로젝트 참여, 학업 시간 부족 등으로 인하여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우수한 박사 양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여 학생 개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Global Ph.D. Fellowship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정부는 동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금까지 분산되어 있던 이공계 인력양성 체제를 GPS(Global Ph.D. Scholarship)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하고 학부생부터 국가 핵심 과학기술인재를 전주기적으로 양성하는 경력단계별 지원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PS 시스템은 학부과정에서는 대통령 과학장학생, 대학원과정에서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박사후 과정에서는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을 지원하여 단절없이 학업,연구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선정된 박사과정생 300명에게는 연 3,000만원(월 250만원)씩 2년 동안 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원금은 등록금, 생활비, 단기 해외연수비용(단, 어학연수비용은 사용 불가) 등으로 자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금년에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Global Ph.D. Fellowship은 GPS 시스템의 중심축(Pivot)으로써 이공계 위주의 국가 핵심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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