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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 한복판서 한국패션의 진수 알린다

by 유로저널 posted Feb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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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퍼블릭라이브러리에 한국 패션의 매력을 알릴 한국 패션문화 쇼룸이 12~14일 사흘간 마련하게됨으로써 한국패션문화 해외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유명 패션쇼에 참가하는 한국 디자이너에게는 일부 자금을 주는 종전의 정부 지원 사업과는 달리 참가팀을 선정해 화보집 제작, 사이트 운영, 연계 행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벌써 한국 패션계의 기대를 모은다.

12일 오프닝 파티는 현지 정·관계 주요 인사, 패션관계자, 유명스타들이 초청돼 한국 음식·음악과 함께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CFDA의 회원으로 한국계 디자이너인 두리 정이 진행자로 참여하고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할리우드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은 가수 비가 축하 공연에 나선다.

또 미슐랭 가이드 3스타 요리사로 세계적인 퓨전 요리의 대가인 장 조지(Jean Georges)와 다 실바노(Da Silvano)가 한국 음식을 주제로 만든 여러가지 음식 메뉴가 파티 음식으로 선보인다.  

쇼룸을 채울 참가 디자이너(브랜드)는 박춘무(데무), 김석원ㆍ윤원정(앤디&뎁), 이도이(도이파리스), 정구호(구호), 정욱준(준지), 홍승완(로리엣) 등 6개 팀이다.

이들 디자이너의 의상뿐 아니라 현대 미술 작가인 로즈마리 트로켈(Rosemarie Trockel)이 한국 디자이너의 유년 시절 사진을 이용해 콜라주 형식으로 만든 미디어아트, 커티스 앤더슨(Curtis Anderson)의 종이 오브제 작품도 쇼룸을 꾸밀 예정이어서 한국 패션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전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로저널 차경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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