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고학력 여성 취업 전문직종 진출 지원

고학력 여성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부는 올해 지역사회 맞춤형, 전문직종, 비전통적 여성진출분야 등 3개 부문의 사업으로 나누어 약 1,280명을 대상으로 전국 34개대학 등에서 총 45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지원사업은 여성부가 고학력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훈련-취업연계” 사업이다.
특히,이 과정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 강사진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살아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취업과 직접 연관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여자대학의 ‘트리콜로지스트 과정’은 1달간 30명을 교육해 그중 92%인 23명을 취업에 성공 시켰다. 트리콜로지스트란 미용과 모발관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또, 교육생과의 멘토-멘티를 강화한 신라대학교의 ‘출판디자인전문가과정’(취업률 84%) 및 지역사회의 채용수요 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취업처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한 원광대학교의 ‘원예치료사 과정’(63.3%)도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올해 지역사회 맞춤형 지원사업은 32개 과정에 일반인 900명, 장애인 40명 등 총 940명을 교육목표로 61% 이상의 취업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문직종 교육훈련은 10개 과정 250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여성 일자리 협력망
여성 취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체 인사부서장, 지방자치단체, 노동부, 공신력 있는 인력뱅크 관계자 등 지역의 유력 인사로 훈련과정별 10명 내외로 구성하여 훈련생에 대한 실질적 취업 정보제공 및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 협력망.
이외에도 용접, 컴퓨터 엔지니어링 등 남성이 집중된분야에여성이 진출 할 수 있도록 3개과정 교육에 75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로저널 이 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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