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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의 2/3 재취업 희망,희망평균임금 151만원

by 유로저널 posted Jan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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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의 2/3 재취업 희망,희망평균임금 151만원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 시 주된 어려움은 가사,육아,자녀교육.

여성부에 따르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중 1년 이내에 취업 또는 창업 의향이 있는 경우가 45.3%이고,1년 이내에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 20-50대의 전 연령대에서 가사부담(58.2%)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복수응답)

20대의 경우는 육아(62.2%)에 대한 부담을 호소한 반면,30대·40대는 자녀교육(44.2%) 문제를,학력이 낮을수록 취업에 대한 정보부족(고졸이하 11.4%,대졸이상 6.6%)을 호소하였다.

취업희망직종은 경영.회계 사무 관련직 32.6%,영업 및 판매 관련직 17.8%,교육.사회과학 연구 관련직 10%, 보건 의료 관련직 9.2% 순으로 나타났고,고졸이하는 영업 및 판매 관련직(25.2%)이 대졸이상은 교육 및 사회과학연구 관련직(24.6%)이 높았다.

근무형태는 정규직 취업(47.4)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자영업(22.2%),고용주(13.9%),시간제(8.3%) 순이었고 고연령 일수록 창업에 대한 선호가 높은데 그 주된 이유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아서(27.6%)였다.

시간제 취업에 대해서는 연령 대 별로 다른 이유를 선택하였는데, 20대(41.1%), 30대(36%)는 육아를,40대는 자녀교육(46.7%),50대는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서(24.7%)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시 희망평균임금은 151만원(창업 시 285만원)으로 OES(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 기준 여성평균임금 134만원(2006년 당시)을 감안하면 현실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직장여성은 결혼과 첫아이 출산을 전후로 69.2%가 노동시장에서 퇴장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는 시점은 결혼 시점(45.6%)과 첫아이 출산 전후(23.6%)로 나타났다.

직장을 그만두는 주된 사유는‘결혼,임신,출산 등의 이유로 스스로 떠나는 비율’(38.5%)이 가장 높고,단순히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5.8%)는 매우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고학력 여성일수록‘자녀교육이 중요해서’ 직장을 떠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의 구직정보 획득경로는 가족,친지,친구,지인을 통해서 40.3%가 가장 높았고,그 다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21.2%, 취업하고 싶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 19.6%의 순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향후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교육을 희망한 응답자는 40%에 달했으며, 36.9%(복수응답)의 응답자가 여성인력개발센터 또는 여성회관 등 여성대상 전문교육훈련기관에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경력단절여성은 직업교육훈련 및 일자리 등에 대한 구직정보 부족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이 매우 단순한데 반해, 임금수준 등 고용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아 경력단절여성이 노동시장으로의 진출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이 은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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