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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꼼꼼한 세안· 수분섭취가 모공관리의 지름길

by 유로저널 posted Feb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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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는 옛말처럼 우리의 피부도 후회하기 전에 미리 관리해야 한다. 평소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30대가 20대의 피부로 보일 수 있고, 반대로 20대가 30대의 피부로 보일 수 있다.

특히 넓은 모공은 화장으로도 커버가 힘들 뿐만 아니라 넓은 모공을 통해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로 화장이 빨리 지워지고 얼굴 전체가 번들거려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넓은 모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거리 일 수밖에 없다.

모공 확장은 피부노화의 하나로 모공 벽을 지지하고 있던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가 변성, 점차 감소하여 피부탄력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모공이 늘어나는 현상이며 특히 여드름이나 지성 피부의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사춘기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선에서 생산되는 피지량이 많아지면 제한된 공간 내에 많은 양의 피지가 빠져 나가야 하므로 넓어지게 되고 모공 속에 채 배출되지 않은 피지가 노폐물과 함께 쌓여 모공을 넓히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모공관리를 위해서는 각질 제거가 필수적이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외부자극이 심해 각질이 피부에 쌓여 얼굴빛을 칙칙해 보이게 하며 잔주름 발생의 원인이 된다.

화장한 피부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소홀히 하면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세안은 피부 자극을 피하기 위해 미온수로 해야 하며, 비누 대신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팀 타월에 의한 각질 제거와 세안 후에는 모공이 열려 있으므로 반드시 찬물로 열린 모공을 닫아주어야 한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면 피부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각질층의 수분함유량이 적절히 유지된다. 과일과 비타민을 자주 챙겨 먹되, 체하거나 소화장애로 가스가 차면 피부색이 누렇게 뜨거나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니 과식은 피해야 한다.

파래, 꿀, 생강, 된장은 해독 작용이 있으며, 닭 날개는 피부재생작용을 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좋다. 또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피부가 재생하는 시간이므로 12시 전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프리미어 클리닉 윤창운 원장은 "피부과 치료는 최후의 방법이며, 꼼꼼한 클렌징을 비롯하여 꾸준한 각질제거와 피부 보습에 신경 쓰는 등 평소 피부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모공 없는 피부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다."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차경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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