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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름, 나이대별로 관리부위 달라 주의해야

by 유로저널 posted Feb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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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부쩍 건조해진 피부는 곧 주름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어서 여성들의 최대 고민을 낳게된다. 주름은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계절이나 스트레스, 표정 습관 등 외부의 영향에 의해서도 촉진된다. 때문에 나이가 젊다고 주름에 안심할 수 없다.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자외선은 더욱 강해지고 있는데다 주5일제로 인한 야외 활동의 증가 등이 2~30대에도 주름을 만들기 때문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주름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깊게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연령에 따라 주름이 주로 생기는 부위가 달라지므로 미리 미리 피부관리에 신경 쓰면 주름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노화를 지연시킬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노화의 정도에 따라 주름이 깊어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외선, 계절, 공해, 담배 등 외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질병, 유전 등 내적인 원인 등이 더해져 주름이 촉진되기도 한다. 또 이마, 눈꼬리, 미간, 입가의 팔자주름 등은 습관적인 표정에 의해 더욱 자극을 받는 부위다.

20대에는 눈가, 30대는 입가와 미간, 40대부터는 이마와 볼, 턱 부위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얼굴에 주름이 집중되는 이유는 전체 피부 가운데 얼굴 피부 두께가 가장 얇기 때문이고 얼굴 가운데서도 가장 얇은 눈가가 가장 먼저 주름이 생기게 된다.

20대 눈가 주름: 늦어도20대 후반부터는 눈가 주름용 화장품을 사용해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자신의 연령대에 맞게 나온 제품으로 선택한다. 어머니 연령대의 제품은 고기능성에다 유분이 많은 크림 타입이어서 잘 흡수가 되지 않으면 눈가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반드시 아이 리무버를 사용해 깨끗이 부드럽게 지워야 눈가의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30대 입가 주름, 미간 주름: 입가는 눈가와 피부 타입이 유사해 눈가 주름용 화장품을 발라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립스틱을 지울 때도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깨끗하게 지워준다. 미간의 주름은 표정 습관에 의해 잘 생기므로 찡그리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은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도록 한다.

40대 이상 이마 주름, 목 주름: 주름을 유발하는 파장은 자외선 A이므로, 자외선차단제의 SPF도 중요하지만 PA지수가 높은 것을 고른다. 파우더나 팩트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을 바르면 2중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40대의 나이에는 지성 피부도 대부분 건성 피부로 많이 바뀌므로 수분 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영양크림으로 마무리한다. 목은 전용제품을 사용하면 가장 좋지만,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바를 때 아래에서 위로 두드려서 발라준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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