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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여름철 클렌징, 번들거림은 잡고 촉촉하게

by 유로저널 posted Aug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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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클렌징, 번들거림은 잡고 촉촉하게

여름철의 높은 기온은 신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피부 온도를 올라가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량을 늘어나게 된다. 이럴 때는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을 사용보다는 클렌징이 적합하다.

잦은 세안No! 낮엔 물 세안,유수분 밸런스 유지

여름철 끈적이고 더운 열기는 피지와 땀으로 얼룩져 번들거려 잦은 세안을 하게되면 피부에 꼭 필요한 유수분을 빼앗아겨 피부가 건조해진다.

자주 씻어서 건조해진 피부는 유수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만들어낸다. 반대로 세안을 자주 하지 않으면 땀과 유분을 그대로 방치돼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클렌징이 아니라면 낮 시간 동안에는 가볍게 물 세안을 하는 것이다. 물 세안 후에는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 이용 했다면 이중 세안 필수

여름철에는 물이나 땀에 화장이 잘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나 메이크업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다른 제품보다 피부에 강하게 밀착되고 피부 표면에 유분막이 남아 클렌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제대로 닦아내지 않는다면 제품의 성분이 피부나 모공 속에 남아 있기 쉬워 자칫 피부 표면이 얼룩덜룩해지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1차적인 클렌징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꼼꼼한 2중 세안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줘야 한다.

우선 눈 화장과 입술 화장에는 눈이나 입술 부위가 연약한 만큼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지워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묻혀 눈과 입술에 30초 정도 가량 기다렸다가 지그시 눌러주면서 닦아낸다.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가 잘 지워지지 않을 때는 눈 밑에 깨끗한 화장솜을 두고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 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지운다. 입술 주름 사이사이의 립 제품의 잔여물을 역시 면봉을 이용해 지워준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후에는 오일이나 오일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얼굴에 잘 펴 발라 손가락 끝을 이용해 원을 그리듯 문질러 메이크업을 녹인다. 마지막으로 폼 클렌저로 거품이 내 이중 세안을 해준다.

더위에 지친 피부를 위해 자극은 최소화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고 과도한 냉방에 지친 피부는 공기 중에 수분을 빼앗겨 매우 건조하고 예민해진 상태다. 피부에 닿는 마찰을 최소화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해진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저자극 클렌징이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에는 티슈나 퍼프는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워시 오프 타입이나 클렌징 젤과 같이 최대한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또한 세안할 때 얼굴에 비누칠을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손에서 거품을 최대한 많이 내는 것이 좋다. 얼굴에서 풍부한 거품은 얼굴과 손 사이 쿠션 역할을 해 마찰을 줄이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피부 노폐물 및 과잉 피지를 제거한다. 오랫동안 문지르지 말고 둥글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는 것도 중요하다. 손끝으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아래에서 위쪽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는 것이 좋다.

T 존 부위에는 맞춤 클렌징

매일같이 분비되는 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적절한 클렌징으로 말끔하게 제거해야 보송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유분이 많은 T존은 모공 속 노폐물이 잘 씻길 수 있도록 다른 부위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코 주위에는 피부에 쌓인 먼지와 피지가 서로 엉겨 붙어 검은 덩어리가 된 블랙헤드가 자리잡기 쉽고 한번 생기면 좀처럼 제거하기도 힘들다. 블랙헤드가 모공을 막게 되면 피지가 밖으로 빠져 나오기 위해 모공은 더욱 넓어진다. 땀으로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여름에는 블랙헤드가 더욱 눈에 띈다.

이미 블랙헤드가 생겼다면 스팀타월을 이용하여 모공을 열어준 뒤 미세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세심하게 클렌징을 한다.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 미간과 콧등 등 문제되는 T존 부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거품이 과다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자극 없이 모공을 딥 클렌징 해준다. 블랙헤드 제거 후에는 반드시 모공을 조이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모공이 더 넓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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