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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보형물 안전하지만 유효기간은 ‘10년’

by eknews02 posted Jul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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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보형물 안전하지만 유효기간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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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가슴확대술시 보형물과 본인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지방이식 중 이물감에도 불구, 보형물을 선택하는 데에는 영구적이라는 이유가 크다. 하지만 흔히 영구적인 것으로 알고있는 유방 보형물 실리콘 젤은 사실상 유효기간이 10년 내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방보형물 실리콘젤(코젤)이 안전하지만, 영구적이지는 않아, 코젤을 이용한 가슴성형 시 10년에 한번씩 보형물 교체, 제거 등으로 인한 재수술이 필요할 확률이 높으며, MRI촬영 등을 통해 합병증, 부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함을 권고했다.

반고체형태의 코젤은 촉감, 모양 면에서 실제가슴에 가깝게 구현하며, 응집력이 강해 파열이 되도 내부물질이 체내에 번지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부작용과 합병증의 확률이 높아져 FDA에서는 실리콘 젤(코젤)에 대한 이와 같은 성명을 발표한 것.

코젤을 사용한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삽입된 보형물 주위가 굳어지는 구형구축현상으로 이한 가슴모양 변형이 가장 많다. 또한 보형물 파열과 유방 비대칭, 감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3년 마다 정기적인 MRI촬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성형목적으로 코젤을 삽입한 모든 여성들이 10년 후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FDA는 임상실험을 통해 성형목적으로 수술 받은 여성의 20~40%, 유방재건을 위해 코젤을 이용한 여성의 40~70%가 8~10년 안에 보형물을 교체 또는 제거를 위한 재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보형물 중 영구적인 것은 없으며, 시간에 비례해 부작용의 확률 또한 높아지는 것이 사실, 또한 코헤시브젤(코젤)의 경우 외피가 파열돼도 자가증상으로 알아채기 어려운 점에 있어 반드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파열여부를 확인하고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미국 FDA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식약청)에서 코젤 삽입 시 수술 3년 후부터 2년마다 MRI검사 등 유방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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