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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 광(光)피부, 잘못하면 꽝 피부 된다

by eknews posted Nov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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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 광(光)피부, 잘못하면 꽝 피부 된다
최근 연예인 중심 광(光) 피부 유행, ,두꺼운 화장습관이 피부에 毒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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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빛이 난다는 의미의 광피부를 비롯해, 모찌피부, 꿀피부, 도자기피부 등 매끈하고 좋은

피부를 일컫는 다양한 신조어가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 연예인들처럼 반짝이는 고운 피부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피부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피부타입을 고려하지 않는 ‘유행 따라하기’ 식의 피부관리는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부전문 한의원인 ‘참진한의원((www.jinmedi.com, 대표원장; 이진혁)’은 자기의 피부상태와

상관없이 요즘 유행하는 광피부를 무조건 따라하거나, 일부 화장품 업체들의 과장된 광고메시지에

현혹되어 우후죽순 쏟아지는 광피부 관련 제품들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피부에 비해 각질탈락이 원활하지 못하고 모공이 쉽게 막히는 여드름성 피부나, 자극에

민감한 트러블성 피부의 여성들은 광피부의 유혹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피부를 만들어준다는 화장품 중에는 반짝이는 피부표현을 위해 미세한 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 BB크림,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파우더 등에 펄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펄 성분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잘 닦이지 않은

펄 성분이 세안 후에도 피부에 남거나, 이를 깨끗하게 닦아내기 위해 세안을 반복해 함으로써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또는 민감성 피부인 경우에는 매장에서 직접 화장품들을 확인한

후, 가급적 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 여성들도 이를 매일 사용하기 보다는 징검다리

식으로 필요한 날에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한 약속 등 빛나는 피부표현을 위해 특별히 이런 화장품들을 사용했다면 당일 저녁 세안에 신경을

써야 하며, 세안 후엔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머드타입의 마스크를 하여 영양공급과 함께 피부에 남아

있는 잔여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무결점 도자기 피부 표현을 위한 두꺼운 베이스 화장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트윈케이크, 컨실러 등 여드름이나,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가리기 위한 두꺼운 화장은 일시적으로 피부를 좋아 보이게 만든다.
하지만, 두꺼운 화장은 피부의 단점을 일시적으로 보완해 줄 수는 있으나, 건강한 피부를만드는 데는

방해가 된다. 특히 여드름 피부의 경우엔 짙은 화장이 모공을 쉽게 막으며, 여러 단계의 베이스 화장을

거치면서 여드름 부위에 잦은 마찰이 가해져 여드름 형태가 악화되거나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여드름은 화장으로 가리기보다 전문 의료시설에서 적합한 치료를 받아 개선하는 것이 올바르며, 화장

시에는 피부의 전체 톤을 보정하는 정도의 얇은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화장이 좋지 않다고 해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외출하는 경우도 좋은 것은 아니다. 환경오염

등으로 자외선이 점차 강해지는데다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높은 도시에서는 적절한 방어화장이 필요

하기 때문이다. 맑은얼굴 참진한의원의 이진혁원장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어 하지만,

자기의 피부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유행을 쫓다보면 피부가 쉽게 지치거나 손상될 수 있다”고

말하고, “유행에 현혹되기 보다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건강한 화장습관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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