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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증가로, 전체 인구수의 50%

by eknews posted Jul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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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증가로, 전체 인구수의 50%


2013년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는 5,022만명으로 2012년에 비해 0.4% 증가하였으며, 이 중 여성인구는 2,508만7천명으로 총 인구의 50.0% 차지했다. 201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980년 여성인구는 총 인구의 49.5%에서 2000년 49.7%, 2013년 50.0%로 증가하여 남성인구 증가폭보다 여성인구의 증가폭이 다소 큰 편이다.
2013년 현재 연령별 여성인구의 비중은 60세 이상이 전체 여성의 19.3%로 가장 높고, 다음은 40대(16.7%), 50대(15.4%)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체가구의 27.4%가 여성가구주

2013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 1,820만6천가구 가운데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498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4%를 차지했다.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의 비율은 2000년 18.5%에서2013년 27.4%, 2020년 30.8%, 2030년 3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계층별 여성가구주의 추이를 보면, 60세 이상 비중이 2013년 34.9%에서 계속 늘어나 2035년에는 여성 가구주의 절반이상(52.4%)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 평균 초혼 늦어지고 외국인과 혼인 중가

2012년 현재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4세로 남성 32.1세보다 여성이 2.7세 적어 2000년(26.5세)에 비해 2.9세 늦어졌다. 2012년 현재 총 이혼건수 중 20년 이상 함께한 부부의 이혼 비중은 26.4%로 2000년 14.2%에 비해 12.2%p 증가하였다.
한편, 외국인과의 혼인은 2005년 13.5%를 기록한 이후 2012년에는 2만8,325건으로 총 혼인건수의 8.7%를 차지함으로써 9~11%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잇다.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과의 혼인건수는 2만637건으로 전체 외국인과의 혼인 중 72.9%를 차지하였고,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가장 많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가장 높고 30대와 40대 초반의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은 30~34세가 121.9명(여성인구 천명당)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25~29세(77.4명), 35~39세(38.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6년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출산율이 89.4명으로 동일했던 이후, 여성의 출산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34세로 이동했다. 20대의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30대와 40대 초반의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루고 잇다.

여성사망률은 남성사망률보다 낮아

2011년 현재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여성이 456.0명으로 남성(571.1명)보다 더 낮았다. 여성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암이 해당인구 10만명당 106.7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순이다. 한편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혈압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여성이 남성보다 7 년 정도 더 길어

기대수명이란 출생 시(0세)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를 말한다.
2011년 현재 여성의 기대수명은 84.5년으로 남성(77.6년)보다 6.8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과 비교하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4.9년, 남성은 5.4년 늘어났고, 남녀 간의 기대수명 차이는 7.3년에서 6.8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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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구,40대가 가장 높아

맞벌이 가구 비율은 43.5%, 40대 가구주의 맞벌이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50대 49.8%, 30대 41.1% 순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경상소득은 480만원으로 맞벌이외(343만원) 가구보다 더 많았다.
하지만 지출면에서는 2012년 전국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81만원으로 맞벌이외 가구(225만원)보다 56만원 더 많았다. 이는 월평균 교육, 음식·숙박, 교통비 등 소비지출의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안전,여성 피해자가 전체의 84%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여성의 11.2%만이 안전하다고 응답했으며, 살인, 강도, 방화, 강간 등 강력범죄(흉악)에서 여성이 피해자인 비율은 2000년 71.2%에서 2011년 83.8%로 크게 상승했다.
흉악범죄 피해자 중 여성 피해자는 2000년 6,245명에서 2011년 23,54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범죄위험에 대한 안전도에서 여성은 불안감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어, 여성의 6.8%만이 범죄위험에서 안전하다고 응답했다.
여성 긴급전화(1366)를 이용한 상담건수는 총 22만3천건으로 전년(19만1천건)에 비해 약 3만2천건 증가했으며, 상담내용은 ‘가정폭력’이 가장 많았고 성폭력(5.4%), 가족문제(4.6%), 부부갈등(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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