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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 부인은 어떻게 피부관리를 할까

by eknews posted Aug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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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 부인은 어떻게 피부관리를 할까

남편이 성형외과 의사라면 부인이 얼마 행복할까. 부러우면서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을 것이다. 요즘 흔한 물광주사와 귀족수술은 물론이고 고가의 성형수술과 피부관리를 다 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편견이고 오해다. 현직 성형외과 30년차 50대의 전문의사가 밝히는 부인의 피부 관리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30대 시절, 로션도 아까웠다

부인이 병원에도 오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젊다는 것 자체만으로 피부가 빛이 나고 피부가 탱탱했을 것이다. 그러나 남편은 선크림을 하루에 3번 이상 꼼꼼히 바르라고 자주 잔소리를 한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효과가 대개 4시간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40대 시절, 부인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 

피부보습과 체중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신경을 써준다. 중년에 들어가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듦으로서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젊은 때와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더 불어난다. 남편은 음식을 빼앗고 물만 많이 먹였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나 실제는 황산화제가 많이 포함된 토마토와 블루베리, 검정콩,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게 했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도 함께 했다고 한다. 황산화식품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각종 질병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50대 시절, 드디어 나이 계급장 주름 치료 

50대의 여성은 대개 피부가 늘어지거나 주름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할 무렵이다. 노화현상과 중력현상은 의사인 본인도 부인도 피해 나가지는 못했다. 자식들과 남편의 뒷바라지에 늙어간 아내가 미안했던지 주름을 치료해 줬다고 한다. 그러나 주름 전체를 치료한 것이 아니라 일부분에 국한되었다. 눈가주름과 눈 밑의 주름은 최소한의 부분만 보톡스를 놔주었고 팔자주름은 자가진피회생술로 치료했다. 이왕 미안한 마음에 주름 전체를 치료하지 않았을까. 

성형외과 전문의 일지라도 부작용 위험이 있는 부위는 치료를 안했다고 한다. 또한, 최대한 자연스럽고 포근한 인상을 유지시켜 주는데 노력했다. 깊은 뜻을 모르는 부인은 서운해 했고 이해를 시키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눈 주위의 주름은 시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부분으로 위험성이 매우 크다. 또한 주름치료를 너무 심하게 하면 어색해 보이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의사부인의 피부 관리법 또한 일반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오히려 전문의들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치료목적으로 최소한의 수술을 권유하고 있으며 피부관리는 평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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