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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재발하는 근본적인 원인 치료해야”

by eknews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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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재발하는 근본적인 원인 치료해야”

평소에 치마보다는 바지만 입게 된다는 26세의 김나리(가명)씨는 여름에 시원한 미니스커트를 입어보는 것이 소원이다.

 나을만하면 재발하는 질염 때문에 옷도 마음 편하게 입어보지 못한 것이 벌써 2년째이다. 김씨처럼 잦은 질염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고, 성적인 접촉이 잦은 여성이나 불결한 환경에 놓인 여성에게 질염이 잘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직업의 종류에 상관없이 젊은 여성들의 질염발생률이 높아졌다. 서구적인 식습관과 불규칙한 수면생활, 과로와 많은 스트레스, 개방적인 성문화로 인해서 질염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된 것이다. 

생기한의원 여선미 원장은 “질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같은 외부의 감염으로 생기기에, 현대 의학에서는 항생제와 진균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게 된다. 치료했는데도 계속 재발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줘야 한다”며 “약으로 세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인체가 스스로 세균을 죽일 수 있도록 돕는 방법만이 재발하는 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에 위생관리를 청결히 하고, 슬로 푸드 음식을 섭취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질염이 생기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잦은 질염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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