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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 50대 전후 여성 특히 위험, 전문적인 검사 필수

by eknews posted Mar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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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 50대 전후 여성 특히 위험,
전문적인 검사 필수



50대 전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면서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갑상선염은 원인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라 자신에게 맞는 예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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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이대일 원장의 중년을 위협하는 갑상선질환의 증상과 예방 대책 발표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갑상선에 세균이 들어와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하시모토 만성 갑상선염과 같이 세균과 관계없이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중 가장 특이한 염증은 이급성 갑상선염으로, 감기몸살을 앓고 약 2~3주 뒤에 갑상선이 붓고 고열이 나며 매우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절반 이상은 기능 항진이 동반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자연적으로 1~3개월 내에 완화된다. 다만 급성기의 통증, 고열을 다스리기 위해 해열·진통제 등을 투여하고 전문적인 검사와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많이 분비되는 것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이 생긴다.  



증상은 손이 떨리고 자주 설사를 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몸무게가 줄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또한 눈이 튀어나오고(안구 돌출) 결막충혈, 밝은 데서 눈이 시리고 시신경 장애가 생긴다. 머리가 빠지고 손톱이 잘 깨지며 피부병을 동반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예방하려면 고칼로리 음식과 칼슘, 인, 비타민B복합제, 비타민D를 보충해주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와 술, 녹차, 콜라, 향신료 등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이대일 원장은 조언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없거나 적게 만들어지는 병으로, 선천적으로 갑상선의 결손 또는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갑상선 수술,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후에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만성 갑상선염이며 자가 면역성 염증이 반복되다가 결국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행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쉽게 피로를 느끼고 나른하며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되며 피부는 거칠어지고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 또 목소리는 굵어지고 말과 행동이 느려지고 식욕이 떨어지지만 체중은 오히려 늘어난다. 월경불순이나 불임이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심부전증이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대일 원장은 “이 병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는 반대로 요오드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요오드가 많은 식품에는 김, 미역, 다시마, 한천, 조개, 게, 새우, 굴, 바다생선, 버섯 등이 있다. 요오드가 많은 식품과 함께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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