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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21.07.30 00:03
무더운 여름, 여성 방광염 흔하게 발병해 (7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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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여성 방광염 흔하게 발병해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기온과 습도가 모두 상승해 조금만 움직여도 덥고 땀이 나게 되고, 기력이 떨어지며 면역력 저하는 물론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면서 특히 여성들에게는 방관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방광염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보관되는 장기인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질환이다.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한다. 방광염은 전체 여성의 30% 이상이 평생 동안 한 번씩 겪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여성은 생식기 구조 자체가 요도 길이가 짧고 요도, 항문 간 거리가 가까워 방광염은 물론 질염 등 다양한 세균 감염 질환을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광염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쉬워 처음부터 예방하는 게 좋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또한 요즘 같은 더운 여름 세균 분열이 활발해지고 생식기 주변이 습해지기 쉬워 여성 방광염 증상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지므로 평소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방광염으로 인해 오줌소태 증상이 나타나 빈뇨증, 잔뇨감, 야뇨증 외 배뇨통, 혈뇨 등이 발생하면 생활 자체가 불편해지므로 예방이 중요하며 이미 발생한 후라면 치료 후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꼼꼼히 해야 한다. 보통 방광염을 관리할 때는 크랜베리 같은 방광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으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많이 활용한다. 또한 물을 하루에 8잔 정도 마시고 비타민을 풍부하게 섭취하며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는 등 간편한 방법도 많이 이용한다.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급성 방광염은 80% 이상 대장균으로 인해 발병한다. 그 외에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급성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이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여성의 경우 장내 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 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 쪽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광염은 보통 다음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 ① 배뇨 중 통증, 작열감 ② 갑작스럽게 느끼는 요의 ③ 소변의 양은 적으나 요의를 자주 느낌 ④ 하복부의 통증 ⑤ 혈액이 섞인 소변 ⑥ 탁한 소변 색 ⑦ 강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소변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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