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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 얼굴을 위한 ‘고톡스’ 주사요법

by 유로저널 posted Feb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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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속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인간관계를 보여 줄 수 있는 '규 라인, 유 라인'과 같은 인(人)라인 관계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들만이 갖고 있는 특별하고도 너무나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람들을 한 데 끌어 모으는 능력이 있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끌리는 라인이 있다면 외모적으로도 끌리는 라인이 있다.
특출나게 출중한 외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그들의 비밀은 얼굴 속 V라인이다.
얼굴형은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선호하는 얼굴형은 각이 진 부분이 없고 갸름하게 균형 잡힌 V라인이다.
이와 관련 메디라인 클리닉(emediline.co.kr) 박준우 원장은 “최근 갈수록 날씬하고 갸름한 V라인의 얼굴형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그렇지 못한 자신의 얼굴형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남자들이 사각턱이거나 얼굴이 큰 경우 남자답고 다부지며 씩씩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요즘 눈으로 보는 사각턱은 너무 둔해 보이고 강한 이미지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또한 많은 여성들은 갸름하고 날씬한 얼굴 라인을 기대하지만 고도의 화장술만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자신의 얼굴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수술적인 방법을 택하여 변화를 주기에는 그에 따른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게 되어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턱뼈 자체가 선천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간단한 주사요법을 이용한‘고톡스’로 고민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저작근이라 불리는 턱 부위의 씹는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되면서 생긴 얼굴의 각은 수술이 아닌 고톡스를 이용하여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 수 있다.
고톡스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보톡스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기에 사용되는 고주파는 인체에 조직이나 피부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으며 보톡스의 더욱 높은 효과를 돕는 역할을 해준다.
사람의 근육은 안쓰면 퇴화하기 마련인데 고톡스는 이를 이용하여 근육의 움직임을 줄어들게 만들어 저작근이 더 이상 발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고주파와 보톡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술이기 때문에 더욱 갸름하고 날씬한 얼굴라인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이제 고민을 해결하는 일만 남았다.
고톡스는 사각턱 이외에도 종아리 근육 축소에도 이용되어 더욱 날씬하고 탄력있는 종아리 라인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유로저널 차 경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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