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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다가오는 봄철, 철처한 피부관리 필요

by 유로저널 posted Mar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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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에 황사까지, 피부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우내 움추렸던 피부도 따뜻한 날씨에 맞춰 숨을 쉬기 시작한다. 봄이 되면 모공과 기름샘이 활짝 열리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고 잠잠했던 피지들은 피부 밖으로 활발하게 빠져 나온다.


여기에 나들이, 소풍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고 일교차도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해 자외선에 견디는 힘이 더욱 약해진다. 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한국 페이스오프 성형전문 병원 윤창운 원장(
www.premiereps.co.kr)은 유로저널 독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하나는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통한 피부청결, 두 번째는 충분한 수분섭취, 세 번째는 적당한 영양공급이다.

여기에 하나 더한다면 자외선차단제 바르기인데. 우선 각질이 문제. 적당한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지만 없어져야 하는 데도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 즉 각질의 생성부터 소멸 주기인 28일이 지나도 몸에 남아있는 것들은 각종 트러블뿐 아니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먼저 세안으로 막혔던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준 다음 비누나 세안제를 얼굴에 직접 문지르지 말고 손바닥 안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꼼꼼히 문지르고 닦아낸다. 미세한 거품이 피부 표면의 때는 물론 모공 속의 노폐물까지 녹여 낸다고 한다.

화장을 했을 때는 비누세안 전에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여야 하며. 세안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꼭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을 확 조여줘야 한다.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그런데 스크럽제를 쓰거나 갑자기 강한 필링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면역력을 잃어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그 다음은 보습. 여성들에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보습. 언제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 하루에 큰 컵으로 물 8잔 이상을 꼭 마셔야 한다. 또 세안 후 보습성분이 강한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 피부 표면에 있는 수분을 붙잡아둔다. 되도록 듬뿍 넉넉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각질을 없애고 수분을 지켜주면 피부는 영양을 흡수할 준비를 한다. 많은 여성들이 비타민제 세럼을 애용하는데, 몸의 건강을 위해서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하듯이 비타민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맑아진다.

또 당근이나 토마토 시금치 등 비타민을 함유한 식품을 잘 챙겨먹는다면 일석이조 봄철피부관리법이라고 윤 원장은 덧붙인다.

윤 원장은 “피부는 좋을 때 잘 관리해야만 건강하고 좋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면서 “평소 꾸준한 관리를 해도 피부 트러블이 지속된다면 곧바로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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