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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많은 화장품 사용, 여드름 등 피부질환 발생

by 유로저널 posted Ap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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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은 다른 나라 여성들에 비해 화장품을 매우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이로인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화장품의 유행과 변화 속도면에서도 다른 나라에서 쫓아오기 힘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드름,튼살,홍조,흉터,한방성형 등 피부 질환 전문인 명옥헌한의원 김진형 원장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기초 3종 세트, 4종 세트 라는 것과같은 화장품 용어들이 다른 나라 에서는 개념조차 없는 우리에게만 있는 특이한 화장품 사용법"이라고 밝혔다.

김원장은 이와같이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양이 많을수록 여드름 등 피부 질환 발생률이 높다고 말했다.
여성이 화장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한번에 많아 봐야 평균 2~3개의 화장품을 사용 하는 남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지도 모른다.

직장여성들은 아침에 일어나 일단 클렌징 폼과 샴푸, 린스로 샤워를 한 후 일단 스킨부터 시작 한다. 스킨, 에센스, 로션, 세럼, 크림, 비비크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이후 색조화장을 시작 한다.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볼터치,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끝으로 화룡점정 립스틱까지 바른다.

이와같이 10여가지가 넘는 화장품을 바르고도 회사에 가서도 식사 후와 근무 중 틈틈이 화장을 고친다. 퇴근 후에는 일단 클렌징로션 으로 화장을 지우고 세안은 많이 해야 피부가 좋아질 거라는 생각에 클렌징 폼 2가지로 2번의 세안을 한다. 세안이 끝난 후 스킨, 로션을 바르고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 하는 수면팩을 한 후 잠을 청한다. ’

이와같은 여성들의 화장 생활화에 대해 김원장은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어 그로 인한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질환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비비크림, 화운데이션은 입자가 너무 고와서 모공을 막는 일등공신이다.

많은 개수의 화장품 사용이나 기타 이유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기게 되면 이를 가리기 위해서 또 다시 화장이 아닌 분장 수준의 화장품을 사용 하게 되는데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피부는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많은 화장품을 사용 한다면 피지와 각질이 아니더라도 화장품으로 인해 모공이 막힐 가능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이와같은 우리 나라 화장품 사용법에 대해 김원은 " 여드름치료나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화장대의 화장품 종류를 줄여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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