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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전화 30년간 가정폭력 상담 가장 많아

by eknews posted Jun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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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전화 30년간 가정폭력 상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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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가족문제 등을 상담하는 한국 여성의 전화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30년 동안 가장 많은 상담을 한 것은 ‘가정폭력’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여성의 전화는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 서울본부를 비롯해 전국 25개 지부에 접수된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78만6,16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해나 화재 등으로 유실된 자료를 포함하면 최소 140만건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상담내용은 가정폭력이 39.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폭력 16.4%, 부부갈등 9.5%, 법률 5.9%, 가족문제 4.3% 순이었다. 


가정폭력 상담은 지난해 전체 상담 1,272건 중 절반이 넘는 696건을 차지했다. 특히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여성의 수가 120명으로 총 32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일에 1명꼴로 살해당한 것이다.
이와 관련, 여성의 전화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격리조치가 우선 필요하며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이 전면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성의 전화는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여성폭력 문제를 인권이 아닌 개인문제로 바라보는 사회적 의식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키우고 있다며 가부장제의 해체와 여성의 자립, 평등한 인간관계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net 전재>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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