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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학력높아지면서 경제활동 참가율도 증가

by eknews posted Jul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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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학력높아지면서 경제활동 참가율도 증가

2012년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1년(49.7%)에 비해 0.2%p 상승한 49.9%로 남성(73.3%)보다 23.4%p 낮았다.
2012년 현재 여성의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을 보면, 25~29세가 71.6%로 가장 높게 나타나 2000년(55.9%)에 비해 15.7%p 증가하였다. 그러나 결혼·육아 등으로 30~39세는 56%대 수준으로 크게 하락하였다가, 40대 초반부터 다시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여성인구가 증가했다.
20대 후반에는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았으나, 30대에 출산과 육아시기에 감소, 40대에 다시 증가하는 유사한 M자 패턴을 보이고 있다. 한편 50~54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2.5%로 2000년에 비해 7.2%p 늘어났다.
특히,2012년 현재 교육정도별 경제활동참가율을 살펴보면  대졸이상 여성 경제활동참가율(63.9%)은 남성(89.5%)보다 25.6%p 낮게 나타났다. 
대졸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3.9%로 2000년에 비해 3.0%p 증가하였으나, 대졸이상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89.5%)보다 25.6%p 낮게 나타났다.
여성 취업자 중 대졸이상(36.8%)은 지속적으로 증가중이다.
2012년 현재 여성 취업자의 교육정도별 분포를 보면 고졸이 37.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대졸이상(36.8%)으로 나타났다.

여성,남성보다 학력은 높고 임금 낮고 

2012년 5인 이상 사업체의 여성 월평균임금은 195만 8천원으로 2000년 95만4천원에 비해 거의 2 배 이상 높아졌지만 여전히 남성 월평균임금의 68.0%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2년 남성 월평균임금도 287만 8천원으로 2000년과 비교하여 약 2배 상승했다.

한편, 2012년 현재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74.3%로 남학생(68.6%)보다 높았으며, 2009년 이후부터 여학생의 진학률이 남학생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났다. 남녀 학생 간의 대학진학률 격차가 2011년 4.8%p, 2012년 5.7%p로 더 크게 벌어졌으며, 전문대학과 4년제 이상 대학의 경우 모두 여학생 진학률이 높았다.

경력단절여성은 5명중 한 명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20.3%로 조사되었다. 
2012년 15~54세의 기혼여성은 974만7천명 중 취업을 하고 있지 않은 여성은 404만9천명이었다. 
이 중 결혼, 임신 및 출산 등 경력단절 사유가 발생하여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197만8천명으로 기혼여성 중 20.3%를 차지하였으며 전년대비 7만8천명(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197만8천)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결혼(46.9%), 육아(24.9%), 임신·출산(24.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증가중 

여성 약사 비율은 1980년에 여성의 비중이 이미 절반(50.4%)을 넘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64% 수준이며, 1980년 13.6%에 불과했던 여성 의사의 비율은 2011년 현재 23.0%로 증가하여 의사 4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 한의사의 비율은 1980년 2.4%에서 2011년 17.4%로 증가하였다.



학교급별 여교원 비율은 급증 

2012년 현재 각 학교급별 여교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초등학교는 교원 4명 중 3명이 여성(76.2%)이다. 
학교급별 여성 교장과 교감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중학교 여성 교장의 경우 2000년 8.7%에서 2012년 19.4%로 10.7%p 늘어났다.
한편 대학(원)의 전임강사 이상 교원 중 여성의 비중은 22.4%로 전년에 비해 0.7%p 증가하였다.

여성 정치인과 법조인,공무원도 증가세

여성 국회의원 당선자는 2000년 5.9%에서 15.7%, 지방의회의원 당선자는 1995년 2.3%에서 20.3%로 대폭 증가했다.
2011년 현재 공직 내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41.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일반직 4급 이상 국가공무원 중 여성 공무원의 비중은 7.3%에 달하지만 여전히 낮은 비율이다.

직급별로 여성 공무원의 비중을 보면, 4급은 8.4%, 3급은 4.0%, 고위 공무원단은 3.2%이다.
2012년 현재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행정고시 43.8%, 사법시험 41.7%, 외무고시는 53.1%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현재 판사, 검사 등의 법조인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6.7%로 2000년에 비해 13.6%p 증가하였다.

법조인 종류별 여성의 비중은 판사가 25.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검사 22.7%, 변호사 13.6%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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