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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현직 세계 10번째 여성 대통령 탄생시켜

by eknews posted Feb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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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현직 세계 10번째 여성 대통령 탄생시켜



크로아티아의 첫 여성 대통령이 15일 취임하면서 현직 10번째 세계 여성 대통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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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46) 대통령은 지난 결선투표에서 이보 요시포비치 당시 대통령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중도우파 야당 크로아티아민주동맹(HDZ) 소속으로, 외무장관, 주미 대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보 등을 역임했다.



 5년 임기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주로 의전적인 역할을 맡는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취임 후 "크로아티아를 부유한 국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6년째 경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실업률은 20%에 달한다. 6년간의 중도좌파 정권을 탈피한 크로아티아가 우파 성향으로 변해 가리라는 예측도 나온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세계 여성 리더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세계 여성 대통령과 총리는 역대 총 17명이고 현직은 총 10명이다. 



그중 냉정한 분석력과 판단력을 지닌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로 선정되며 세계 여성 대통령의 새장을 열었다. 2005년부터 독일 총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은 동독 태생으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민주개혁당 소속으로 동독 최초이자 마지막 자유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마지막 동독정부인 데메지에르 정부의 대변인을 지냈다. 



세계 여성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에게서는 감정에 호소하는 연설을 찾을 수 없고 지극히 이성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원칙을 준수하며 성실, 근면, 과학자다운 치밀함으로 정치를 쉽게 설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브라질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는 남미에서 현재까지 배출한 두 명의 여성 대통령중 한 명으로 2010년 당선되어 대통령다운 과감한 추진력을 바탕으로'철의 여인'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사회주의자인 호세프 대통령은 에너지 장관, 수석장관을 지내며 80%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세계 여성 대통령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경제면에서 실용적 생각을 취하며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당당한 세계 여성 대통령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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