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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그날만 되면 진통제를 달고 산다면 '월경통'

by eknews posted Jan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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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그날만 되면 진통제를 달고 산다면 '월경통'


한 달에 한 번 그날이 되면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을 느껴 진통제를 달고 산다면 '월경통'을 의심해야하며 산부인과 등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결코 '월경통'은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 아닌 질환으로 생각해야하며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생리 직전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줄어들면서 자궁 내막에 있는 프로스타글라딘 물질이 증가하게 되고, 이때 자궁근육이 수축되고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자궁근육은 산소가 부족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자궁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진통제로도 대구월경통을 완화시킬 수 없다.


생리통이란 생리 시작 1~2일 동안 통증이 진행되거나 배꼽 주위, 아랫배, 허리, 허벅지에서의 통증과 유방통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일차성 월경통과 이차성 월경통으로 나눠지는데 흔히 원발성 생리통이라고 하는 일차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 무렵 자궁내막에서 자궁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자궁내막의 덩어리가 떨어져나가면서 발생하는 통증이다.


일차성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 수축에 의해 야기되는데 자궁 내 높은 압력으로 인한 혈류량이 감소가 자궁에 허혈성 통증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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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생리 초반부터 통증이 있었는데 생리중·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며 강도도 세진다면 속발성 생리통, 즉 이차성 생리통이다. 


이는 난관, 자궁, 난소 부위의 이상 신호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암, 골반 내 염증 같은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진찰을 받아보고 원인 질환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한승수 교수는 “월경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심한 월경통을 자연스런 생리 현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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