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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SNS 사용, 미혼과 기혼에 따라 선호 SNS채널 차이 커

by eknews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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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SNS 사용, 미혼과 기혼에 따라 선호 SNS채널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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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온라인 놀이터 SNS에도 직장인과 구직자, 기·미혼여부에 따라 독특한 차별점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여성 2,233명을 대상으로 ‘여성 SNS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기혼자는 81.4분으로 가장 낮은 반면 미혼자는 96.3분으로 전체여성의 하루 평균 SNS 사용시간은 9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채널로는 ‘페이스북’이 49.8%로 1위를 차지하면서 둘 중 한 명은 페이스북을 주요 활동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2위 카카오스토리(29.3%), 3위는 블로그(11.4%), 4위는 인스타그램(4.3%) ,5위는 트위터(3.9%) ,6위가 싸이월드(1.3%)순이었다. 특히 SNS 채널 별 선호도가 달라 주목을 끌었다. 여성구직자(53.6%)는 직장여성(46.0%)보다 ‘페이스북’을, 직장인(36.0%)은 ‘카카오스토리’를 구직자(22.5%)보다 높게 선호했다. 

또한 여성구직자 중 기혼자와 미혼자의 SNS 선호도에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기혼자는 65%가 ‘카카오스토리’를 1위로 꼽으며 미혼자(15.2%)대비 약 4배 가량 더 높게 선호했다. 반대로 미혼자는 59.7%가 ‘페이스북’을 1위로 꼽으며 기혼자(18.4%) 대비 약 3배 가량 높게 선호했다. 

이와 함께 SNS 포스팅 빈도수는 전체 평균 주 1.4회였으며 직장여성 1.6회, 여성구직자 1.3회로 직장인이 근소한 차이로 더 높았다. 하지만 ‘포스팅 없이 눈요기만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중 47.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사용자 둘 중 한 명은 ‘SNS 눈팅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팅 주 내용으로는 ‘일상 속 에피소드’가 40.8%로 1위를 차지했고,2위 는 먹방 사진 및 내용(23.1%), 3위엔 여행사진 및 내용(19.4%), 4위는 개인 감정(10.1%), 5위는 육아관련(3.6%), 6위는 연애 및 부부생활 관련(3.0%)순이었다. 

그러나 직장여성의 경우 22.4%가 ‘여행’관련 내용을, 여성구직자는 25.5%가 ‘먹방’ 내용을 2위로 꼽아 직장인은 주로 특별한 나날의 기록을, 구직자는 일상 속 기록을 남기는 경향이 엿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과학전문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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