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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입고 싶다면 운동하라

by 유로저널 posted Apr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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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볼륨감 있는 가슴에서 잘록한 허리, 탄력적인 힙까지 이어지는 S라인은 건강한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S라인 바람을 타고 지난해보다 더 짧아진 미니스커트가 대거 출시되면서 몸의 라인을 살려 주는 '미니스커트'의 열풍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모 백화점에서 주요 입점 업체들의 미니스커트 길이를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07년까지 30㎝ 길이가 인기였으나 지난해 28∼29㎝로 짧아졌고 올봄에는 대부분 26∼27㎝ 길이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 상품이 출시되는 5월 이후에는 한 뼘 길이인 20∼23㎝의 초미니스커트가 쏟아져 나올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미니스커트 대유행이 점쳐지면서 의류업체들은 올해 미니스커트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리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미니스커트를 만들지 않았던 의류업체에서도 올봄 치마 상품의 70%를 미니스커트로 출시할 정도로 초미니스커트를 3월초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미니스커트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최근 S라인 몸매가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부곽 되면서 부드러운 선을 살려주는 미니스커트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풍으로 최근에는 다이어트도 무리하게 체중만을 감량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내 몸을 챙기는 건강한 방법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단지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라면 굶거나 식사량을 극소로 줄이는 방법이 가장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이를 위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고, 한때는 이러한 약이 부적절한 유통경로로 판매되어 문제가 된 적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약을 먹지 않게 되었을 때의 요요 현상을 피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일시적인 다이어트 효과는 있었지만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어 2차 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내 몸을 지키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에 비만전문 토마토비만클리닉 시청점 박범진 원장은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 체중 증가는 많이 먹는 것보다는 신체 활동 감소와 더 관련이 있다”며 “적게 먹으면 초기에 쉽게 체중이 빠지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금방 다시 찌게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의 체질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며 관리 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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